배우 성유리가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16일 한 매체는 성유리가 2016년부터 국제구호개발기구 NGO 월드비전을 통해 수차례에 걸쳐 국내외 저소득층 가정과 어려운 형편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치료비를 꾸준히 지원해왔다고 보도했다.

또한 지난 10년 동안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들의 등록금 지원, 수술비 지원 등 기부활동을 계속해왔으며 지난해 결혼식 당시 예식비용을 전액 기부하기도 했다.

이처럼 주위에 기부 사실을 알리지 않고 선행을 이어가는 성유리의 행보는 많은 이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

한편, 지난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한 성유리는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배우로 전향해 활동했다. 드라마 '천년지애', '눈의 여왕', '신들의 만찬', '몬스터' 등에서 굵직한 존재감을 나타냈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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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박진업기자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