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특수교육센터, 자선 골프대회
내달 2일 OC 로스코요테스 골프장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이 다음달 2일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을 맞아 자폐증을 가진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자선 골프대회는 한미특수교육센터의 자선골프위원회(위원장 잔 김)가 주최하고 서울메디칼그룹(회장 차민영)과 한인의사협회(회장 조만철) 등의 후원으로 4월 2일 오후 1시부터 오렌지카운티의 로스 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발달장애 학생 돕기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자폐증과 발달장애를 가진 학생들과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테니스 대표 출신 이형택 선수가 함께 참여하며, 골프대회 후 오후 7시부터 한미특수교육센터 학생들로 이뤄진 오케스트라와 댄스 공연도 선보인다.

잔 김 위원장은 "더 많은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며 골프대회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참가 신청 및 문의: (562)926-2040, 이메일 golf@kasecc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