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드리밍'출시, 한 개피의 13분의 1정도 함유
미국에서 대마초 성분이 함유된 탄산음료가 출시됐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드리밍'은 대마초 성분 THC(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가 10mg씩 들어있는 탄산 주스(사진)다.
캘리포니아에서 출시된 이 음료는 안정제 역할을 하는 대마초의 인디카(indica) 성분 대신 기분 상승제 역할을 하는 사티바(sativa)가 들어있다. 일반 대마초 한 개피에는 약 130mg의 THC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의 에이미 러들럼 대표는 "기분이 '업'되면서 머리는 가벼운 그런 음료가 목표였다"며 "소파에 드러눕고 싶은, 느긋해지는 효과가 아니라, 사교적인 성향을 끌어내는 장점을 살리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회사 사이트에 올라온 체험담이 사실이라면 고객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캘리포니아 드리밍은 석류, 자몽, 귤, 그리고 크랜베리 주스 맛 등으로 판매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