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인물]

女배우 신시아 닉슨

미국의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에 출연했던 인기 여배우 신시아 닉슨(사진)이 뉴욕 주지사 도전한다. 당선되면 뉴욕 최초의 여성·레즈비언 주지사가 된다.

닉슨은 19일 트위터를 통해 "나는 뉴욕을 사랑한다. 오늘 나는 주지사에 입후보했음을 선언한다. 함께 해달라"며 선거 홍보 영상을 올렸다.

그녀는'섹스 앤 더 시티'에서 이지적인 변호사 미란다 호브스 역으로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닉슨은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경쟁해야할 앤드루 쿠오모 현 뉴욕 주지사에 지지율이 19%대 66%로 크게 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