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CGV '금주의 영화' 콩: 스컬 아일랜드

    ◆출연: 톰 히들스턴, 사무엘 L. 잭슨, 브리 라슨. ◆줄거리: 전 세계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섬 스컬 아일랜드. 어느 날 세상에 존재하는 괴생명체를 쫓는 '모나크팀'은 위성이 이 섬에 무언가를 포착했다는 정보를 입수하는데….

  • 矯角殺牛 교각살우

    소의 뿔을 바로잡으려다 소를 죽인다는 뜻으로, 결점이나 흠을 고치려다 그 정도가 지나쳐 오히려 일을 그르치는 것을 이르는 말. 전격적인 사드 배치가 안보를 빌미로 전쟁 공포를 만들거나 중국과 무역 전쟁을 악화시키는 교각살우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뿐.

  • 乾坤一擲 건곤일척

    하늘과 땅을 던지다는 뜻으로, 승패와 흥망, 운명을 걸고 마지막으로 겨루는 단판 승부를 비유한 말이다. 탄핵 찬성과 반대의 벼랑 끝에서 건곤일척을 펼쳐 온 날들의 끝이 얼마 남지 않았다. 허나 패자는 믈론 승자도 치러야 할 대가가 만만치 않아 상처 뿐인 영광이 될 듯.

  • 公明正大 공명정대

    하는 일이나 태도가 사사로움이나 그릇됨이 없이 아주 정당하고 떳떳함을 뜻하는 말.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이번 주에 이뤄진다. 인용이나 기각 등 어떤 결정이 나더라도 헌재의 공명정대한 결정을 받아들이는 자세를 기대해본다.

  • 한국 프로게이머, 美 e-스포츠 흔들다"

    LA비즈니스저널(LBJ)이 소위 '프로게이머'라 불리는 e-스포츠 한인 선수를 대서특필 주목을 끌고 있다. 바로 얼마 전 LA 지역 게임단인 '임모탈스'에 입단한 이호종 선수다. LBJ는 6일 북미시장에서 e-스포츠의 상승세와 그에 따른 e-스포츠 선수들의 높은 연봉을 조명하면서 그 중 대표적인 경우로 이 선수를 꼽은 것이다.

  • 鳩首會議 구수회의

    비둘기 무리가 모이를 향해 머리를 들이밀 듯이 여러 사람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의논함을 이르는 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 구수회의 격인 평의에 들어간 헌재 재판관들이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 지금 한국은 그야말로 폭풍전야다.

  • 口禍之門 구화지문

    입은 재앙의 문이라는 뜻으로, 재앙이 입으로부터 나오고 입으로부터 들어감으로 항상 말을 조심하라는 사자성어. 한국이나 미국이나 요즘 결코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어버리는 막말들이 쏟어져 나와 섬뜩하다. 말도 아름다운 꽃처럼 그 색깔이 있듯이 막말은 바로 말한 사람의 색깔이다.

  • CGV '금주의 영화' 로건

    ◆줄거리: 모든 것을 걸고, 지키고 싶은 소녀를 만났다. 가까운 미래,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은 멕시코 국경 근처의 한 은신처에서 병든 '프로페서 X'를 돌보며 살아가는데….

  • "너무 흔한 명품은…" 루이뷔통의 굴욕

    한때 가방이 워낙 많이 팔려 한국에선'3초백'이란 별명을 갖고 있던 프랑스 고가품 브랜드 루이뷔통의 인기가 최근 시들해지면서 마이너스 성장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로 전락했다. 한 백화점의 경우 루이뷔통의 전년 대비 신장률은 -2%를 기록했다.

  • 萬化方暢 만화방창

    작자 미상의 유산가(遊山歌)에 등장하는 표현으로, 겨울잠에서 깨어난 온갖 생물이 따뜻한 봄날을 맞아 싹을 틔우고 자라남을 이르는 말. 추운 겨울을 참아낼 수 있는 것은 따뜻한 봄이 온다는 희망 때문…희망을 갖고 추운 겨울을 견디어 낸 시간이 있기에 봄날은 더욱 눈부신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