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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멀쩡히 살아있는 어머니를… 

    살아있는 어머니가 사망했다고 여자친구를 속여 장례비를 받아내거나 친구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는 방식으로 7억1천만원을 가로챈 30대가 기소됐다.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사기와 사문서위조행사 등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 오늘부터 한국 건강보험 '먹튀' 안된다

    한인 영주권자와 시민권자 등 재외동포들에게 대한 한국 건강보험 적용 기준이 크게 강화된다. 한국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외국인과 재외동포의 수혜기준을 대폭 강화한 건강보험법 개정안이 3일(한국 시간)부터 시행된다.

  • "귀신 씌었다"며 굿값 1억원 받은 무당 사기 혐의 무죄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점을 보러 온 손님들에게 "귀신에 씌어 몸이 아픈 것"이라며 굿을 권유해 1억여원을 받은 무당이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무죄를 선고받았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7단독 김선범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무속인 김모(50)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 "회의감 커져"…전공의 파업에 해외로 눈돌리는 간호사 늘었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임시방편처럼 대우받는 직업을 누가 평생 직업으로 삼고 싶겠어요. ". 의정부 한 대학병원 간호사 조모(33)씨는 예전부터 염두에 둬왔던 미국 이민을 최근 더 진지하게 알아보고 있다. 그는 전공의 파업 사태를 계기로 우리나라에서 간호사로 일한다는 것 자체에 대한 회의감이 더 커졌다고 했다.

  • 살아있는 어머니 장례비 받아…연인·친구 상대 7억원 사기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살아있는 어머니가 사망했다고 여자친구를 속여 장례비를 받아내거나 친구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는 방식으로 7억1천만원을 가로챈 30대가 기소됐다.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사기와 사문서위조행사 등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 33개월 여아 전원 거부 사망…"열악한 지역 의료, 예견된 사고"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 보은에서 3세 여아가 상급병원의 진료를 받지 못하고 사망한 것과 관련, 비수도권 지역 의료계의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인한 예견된 사고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상급 병원으로 전원 조치가 됐더라도 소생 가능성이 높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견들이 있지만, 해당 지역에 제대로 된 종합병원이나 응급 의료기관이 있어 애초부터 그곳에서 처치를 받았더라면 하는 안타까움에서다.

  • 이재명, 인천 험지로…"171표차 남영희 이번엔 도와달라"

    (서울·인천=연합뉴스) 고상민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일 인천에서 국민의힘이 현역 의원인 동·미추홀을과 중·강화·옹진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달아오른 정권심판 여론을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까지 확산시켜 인천에서 '전승'을 거두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 한동훈 "정부·여당 부족한 점 말해주면 목숨 걸고 해결"

    (서울·부산·창원=연합뉴스) 이유미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1일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정말 쓰레기 같은 형수 욕설을 하고 그게 드러난 다음에 국민한테 미안하다며 눈물 흘렸는데, 그게 악어의 눈물"이라고 직격했다.

  • 재외선거 3일차 투표율 30.2% 

    4·10 총선 재외선거의 3일차 투표율이 30. 2%로 나타났다.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 투표율(11. 8%)보다 2. 6배 높은 수치다. 총선이 수일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재외선거 투표율이 선거 판세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로 떠오를지 관심사다.

  • '돈봉투 의혹' 송영길 보석청구 기각…법원 "증거인멸 염려"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돼 구속 상태로 재판받고 있는 송영길(60) 소나무당 대표의 보석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는 29일 송 대표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