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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野, 일본서 韓언론 의식한 한글 현수막 '쇼'…국제적 망신"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은 12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 요구와 규탄을 위해 일본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등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방일단' 의원들을 향해 "막무가내 원정 시위대"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 '구타·가래·소변까지' 경남 기숙형고 학폭 피해자 결국 전학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최근 경남지역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상급생들로부터 가래침과 소변을 맞는 등 학교 폭력을 당한 피해 학생이 결국 전학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피해 학생인 A군 가족과 해당 고교 등에 따르면 A군은 당초 전학을 갈 마음이 없었지만, 교내 '공동체 회의' 진행 과정에서 학교 측과 이견이 생겨 전학 결정을 내렸다.

  • 생후 이틀 만에 생매장당한 아기…경찰, 발굴조사 난항

    (무안=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태어난 지 이틀 만에 친모에 의해 야산에 묻힌 아기의 시신을 발굴하는 경찰 조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12일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살인 혐의를 받는 30대 친모 A씨가 지목한 광양시 야산 자락 암매장지에서 이틀째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故박원순 아들 '병역의혹 제기' 재판서 신체검증 받을듯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38)씨가 자신의 병역비리를 제기했다가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된 이들의 항소심 재판에 다시 증인으로 소환됐다. 신체검증도 다시 받게 된다. 서울고법 형사6-3부(이의영 원종찬 박원철 부장판사)는 12일 양승오씨 등 7명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공판에서 현재 한국에 머무는 것으로 확인된 박씨를 내달 11일 불러 증인신문을 하기로 결정했다.

  • 서울 한복판서 '개고기 시식'까지…커지는 개 식용 논란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장보인 기자 = 초복(11일)을 앞둔 지난 토요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본점 앞에서 대형 아이스박스를 둘러싸고 승강이가 벌어졌다. 개 식용을 막으면 안된다는 대한육견협회 회원 200여명이 기자회견을 하고는 아이스박스에 담아온 개고기를 꺼내먹겠다고 하자 경찰이 이를 막아선 것이다.

  • 에버랜드서 암컷 쌍둥이 판다 태어나…푸바오는 이제 '맏언니'

    용인 에버랜드에서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가 태어났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생활하는 러바오(10세)·아이바오(9세) 부부가 쌍둥이 딸을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 '신당역 살인' 전주환 2심 무기징역…"사회서 격리"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권희원 기자 =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전주환(32)이 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2-2부(진현민 김형배 김길량 부장판사)는 1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 등 이용 강요, 스토킹처벌법, 주거침입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주환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 6년 전 출산한 아들 생후 이틀 만에 암매장 친모 체포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정회성 기자 = 생후 이틀 된 아들이 숨지자 야산에 시신을 파묻은 친모가 범행 6년 만에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11일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3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2017년 10월 29일 전남 광양에 있는 친정어머니 집에서 태어난 지 이틀 된 아들이 숨지자 집 근처 야산에 시신을 묻은 혐의를 받는다.

  • 25∼49세 남성 47%·여성 33%는 미혼…혼외자 출생 7천700명

    (세종=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25∼49세 남성 중 절반 정도는 결혼 경험이 없는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도 3명 중 1명은 미혼이었다. 통계청이 '인구의 날'인 11일 기존 통계를 토대로 작성한 '저출산과 우리 사회의 변화'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19만2천건으로, 1970년(29만5천건)보다 10만3천건 감소했다.

  • 전국 곳곳서 '기습 폭우'…70대 노인 사망 등 피해 속출

    (전국종합=연합뉴스) 11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기습 폭우'가 이어지면서 하천변을 산책하던 70대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 숨지는 등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광주의 어린이집 천장이 무너지고 도로와 주택 침수 등이 잇따르는 가운데, 내일까지 일부 지역에 최대 200㎜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