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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테러 협박 용의자, 이번엔 "남산타워 폭파"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장보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테러 협박' 용의자가 이번에는 남산타워와 국립중앙박물관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이메일을 보내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께 "국립중앙박물관과 일본 대사관, 남산타워, 일본인 학교를 폭발시키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 내일 총선이면 어느 당에 투표?…국민의힘 31.3%, 민주 27.4%

    연합뉴스·연합뉴스TV 공동 정례 여론조사…국민의힘 1. 8%p↑·민주 3. 2%p↓. 내년 총선 인식엔 '정권 견제론' 44. 9% vs '정권 지지론' 40. 2%.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제22대 총선이 약 8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권자들의 선택을 놓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다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 분당 흉기난동 최원종 '스토커 집단 있다' 피해망상 빠져 범행

    (성남=연합뉴스) 강영훈 권준우 기자 = 지난 3일 발생한 '분당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원종(22)은 '자신을 감시하는 스토커 집단이 있다'는 망상에 빠져 끔찍한 사건을 저질렀다는 경찰의 수사 결과가 나왔다. 경찰은 최원종의 진술 및 휴대전화 등 포렌식 결과 그가 이 사건에 앞서 지난달 발생한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을 모방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 '무량판 대란'에 흔들리는 K-건설…무엇이 문제였나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그야말로 '무량판 대란'이다. 인천 검단 LH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촉발된 무량판 구조 안전에 대한 우려가 해당 아파트 주민들의 불안을 넘어 과장된 표현이지만 '무량판 포비아(phobia·공포증)'로 번질 조짐이다.

  • 순천서 버스끼리 충돌…스위스 잼버리대원 3명·승객 5명 경상

    (순천=연합뉴스) 장덕종 천정인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스위스 대원들이 타고 가던 버스가 전남 순천에서 시내버스와 부딪혀 8명이 다쳤다. 9일 낮 12시 46분께 전남 순천시 서면 운평리 도로에서 잼버리 대원들이 타고 있던 관광버스와 순천 시내버스가 충돌했다.

  • "백화점·야구장 다 터진다" 또 폭발예고 글…경찰 추적 중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야구장과 백화점 등 다중 밀집 장소에 폭발물을 설치한 듯한 글이 작성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8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께 폭발물 설치 글이 온라인상에 올라왔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 채 상병 사건 조사보고서 경찰에 안 넘기는 군…은폐·축소 논란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고(故) 채수근 해병대 상병이 순직한 지 벌써 3주가 지났지만, 군이 아직 기초적인 자체 조사 결과 보고서조차 경찰에 인계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국방부가 경찰의 신속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협조하긴커녕 진상조사를 진행한 해병대 수사담당자를 보직해임하고 '항명' 혐의로 입건해 군이 사건을 의도적으로 은폐·축소하려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일단' 유종의 미 거두자"…잼버리 종료 뒤 대대적 감찰 전망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한혜원 이동환 기자 =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파행 사태의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기 위해 대회 종료 뒤 대대적인 감찰 및 감사가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 여성가족부 등 관계 기관과 부처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파행 원인을 파악하고,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차원이다.

  • '면역력 수퍼푸드' 김치, 美 수출 폭증

    올해 상반기 한국의 김치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무역수지도 흑자로 전환됐다. 한류 열풍으로 지속 확대되던 김치 수출량은 지난 한 해 하락했다가 올해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대미 김치 수출이 큰 폭으로 뛰며 반등을 뒷받침했다.

  • '분당 흉기난동범' 22세 최원종 신상공개…머그샷 촬영 거부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찰이 총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22·구속)의 신상을 공개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7일 오후 형사 전문 변호사와 교수 등 외부 자문위원과 경찰 내부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원종의 얼굴, 이름,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