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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술 잘됐다더니 이런 일이…"

    한국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과 수술을 받은 환자의 잇몸에서 뒤늦게 거즈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일 TJB 대전방송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5월 30일 충남 천안의 한 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치아 뿌리에 물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 연신 구급차에 실려오는 온열질환자…잼버리 병원 '포화'

    3일 오후 전북 부안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지 내에 마련된 잼버리 병원. 병원 앞에 마련된 쉼터 형태의 대기 공간에서 자원봉사자가 다음으로 진료를 볼 환자를 찾고 있었다. 사람들까지 북적거리면서 후텁지근한 공기로 가득한 대기 공간은 온열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이들을 더 힘겹게 했다.

  • 분당 서현 백화점서 '묻지마 흉기 난동'…시민 13명 부상

    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소재 대형 백화점에서 시민 대상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피의자는 20대 초반 남성 A씨로, 그가 휘두른 흉기에 시민 9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 '신림역 살인예고' 10건…경찰 전담팀 꾸려 추적 수사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장보인 기자 = 서울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이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르겠다는 글이 온라인에 모두 10건 올라와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같은 '신림역 살인예고'를 신림역 인근을 오가는 시민을 상대로 한 협박 범죄로 보고 전담팀을 구성해 수사하기로 했다.

  • 野김은경, '노인폄하' 논란 나흘만에 사과…대한노인회 사과방문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정수연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3일 '노인 폄하'논란을 불러온 자신의 발언과 관련해 "어르신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대해 더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일요일 청년 좌담회에서의 제 발언에 대한 여러 비판과 논란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 검찰 "'백현동 의혹' 이재명 소환조사 필요하다 판단"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이도흔 기자 =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소환해 조사하기로 방침을 굳혔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3일 "지금까지 수사 과정을 검토했을 때 백현동 개발비리와 관련해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 대표에 대한 조사도 필요하다고 보여 조만간 관련 절차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숨진 서이초 교사, '교실 무섭다'면서 교체 요구했으나 묵살"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2년차 신규 교사가 교실 환경이 좋지 않다며 교체를 요구했지만 학교 측에서 들어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교사노동조합이 복수의 제보를 받아 공개한 사실에 따르면 "고인이 '교실이 너무 어둡고 무섭다'며 교실 시설 개선 혹은 교체를 학교에 요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한국인 여친과 대마초 유통 투약, 주한 미군 20여명 무더기 검거

    주한미군 병사들이 한국인 여성과 부대 안팎에서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평택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김모씨와 필리핀 국적 여성등 2명을 최근 구속했다.

  • 유승준 비자발급 소송 또 대법원 간다

    한국 입국을 위한 가수 유승준(46·스티브 승준 유)의 긴 싸움이 다시 현재 진형행이 됐다.  . 유씨의 재외동포 입국비자 발급을 둘러싼 두 번째 소송이 대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 LA총영사관 측은 2일(한국시간) 유 씨가 제기한 한국 입국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의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행정9-3부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 가만히 앉아서 클릭만으로 마약 유통조직 운영한 20대 유학생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그냥 가만히 앉아서 클릭 한 번, 터치 한 번으로 마약 유통 조직을 운영해 수십억원을 번 것이죠. ". 울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검거된 마약 유통 총책 A(22)씨는 사실상 텔레그램을 통해 지시만 하면서 판매수익금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