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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민 "포르쉐 탄 적 없어…가세연 처벌 원한다"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자신이 포르쉐 차를 탄다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출연진을 처벌해달라는 의사를 법정에서 밝혔다. 조씨는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이종민 판사 심리로 열린 강용석·김세의·김용호 씨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 "재외동포청 서울 선호" 여론조사 파문

    재외동포재단이 최근 "재외동포단체의 70%가 재외동포청 소재지로 서울을 선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 논란이 커지고 있다. 재외동포청 유치 경쟁에 나섰던 서울 이외 지방자체단체들은 "편파적 음모"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 '12시간 조사' 유아인 "불미스러운 일로 큰 실망드려 죄송"

    (서울=연합뉴스) 박규리 기자 =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가 27일 마약류 투약 혐의와 관련해 약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유씨는 이날 조사를 마치고 오후 9시17분께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서 나와 취재진에게 "불미스러운 일로 이런 자리에 서서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큰 실망을 드리게 된 점 깊이 반성한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 전두환 손자 '사죄 방문' 예고…5·18 단체 "협조하겠다"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폭로성 발언을 해온 손자 전우원(27) 씨가 "사죄하고 싶다. 도와달라"며 5·18 기념재단에 도움을 요청했다. 5·18 관련 단체는 반성과 사죄를 위해 찾아온다면 도움을 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정순신 아들 "장난을 학폭으로 몰아"…담임은 "깊이 반성"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이 학교폭력(학폭)으로 강제 전학한 학교에서 "장난처럼 하던 말을 학폭으로 몰았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국회 교육위원회가 서울시교육청에서 받은 반포고 상담일지를 보면 정 변호사의 아들 정모(22) 씨는 전학 직후인 2019년 3월 첫 담임교사 상담에서 민족사관고에서 있었던 학교폭력 사건과 전학 사유에 대해 이같이 주장했다.

  • 법사위 '검수완박' 공방…"좌편향 정치재판소" "시행령 바꿔야"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여야는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에 대한 헌법재판소 결정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지난 23일 헌재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지난해 통과시켰던 검수완박법에 대해 '위장탈당' 등을 통한 법사위 심사 과정은 위법했지만, 법 자체는 유효하다는 결정을 내렸다.

  • 북한, '美 핵항모 반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북한이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이 한반도로 출동한 27일 한미 연합상륙훈련이 진행 중인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전 7시 47분께부터 8시께까지 황해북도 중화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S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 北 "'불면불휴' 위대한 지도자"

    북한이 밤을 새워 일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노고를 추켜세우며 '애민 지도자' 이미지 부각에 공을 들이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2면에 게재한 '위대한 어버이의 하루'란 제목의 기사에서 김 위원장에게 하루의 개념은 일반 사람들과 다르다며 그의 발언을 소개했다.

  • 탈출 소동 얼룩말, 건강 이상무…"부모잃고 외로워해"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고현실 기자 = 동물원 탈출 소동을 벌인 얼룩말이 부모를 잇달아 잃고 홀로 지내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 따르면 전날 광진구 어린대공원 동물원에서 탈출했다가 붙잡힌 수컷 그랜트 얼룩말 '세로'는 2019년 6월 동물원에서 태어나 부모와 함께 지내다 2021년 엄마 '루루'에 이어 지난해 아빠 '가로'를 차례로 잃었다.

  • 쌍방울 부회장 "이화영이 허위 진술하라고 법정서 쪽지 건네"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뇌물 혐의로 재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허위 진술을 하라'는 쪽지를 주는 등 거짓 증언을 종용했다는 쌍방울 그룹 부회장의 법정 진술이 나왔다. 24일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이 전 부지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23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선 방용철 쌍방울 부회장은 "김성태 전 회장이 검거된 날인지, 그다음 날인지 재판이 있었는데 이화영이 (허위 진술하라는) 내용을 메모로 써서 옆자리에 앉은 저에게 줬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