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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광훈 리스크' 뿔난 김기현…홍준표 해촉 이어 추가 강경카드?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류미나 기자 = 최근 '전광훈 리스크'를 계기로 당 안팎에서 리더십이 거론돼 온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3일 홍준표 대구시장을 당 상임고문에서 전격적으로 해촉하면서 추가로 강경 카드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 강제징용 피해 15명중 10명 배상금 수령…尹정부 해법 수용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김지연 기자 = 2018년 대법원에서 승소를 확정한 강제징용 피해자 15명 가운데 10명의 유가족이 정부의 '제3자 변제' 해법을 수용하고 배상금을 수령하기로 했다.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13일 기자들과 만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하 재단)은 14일 기준으로 정부 해법에 대해 수용 의사를 밝힌 대법원 확정판결 피해자 10분의 유가족들께 판결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북한 또 쐈다

    북한이 13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해당 발사체는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으로 떨어졌다. 일본 방위성은 이날 오전 7시26분 북한에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 "마포대교는 무너졌냐?"

    조승우 주연의 영화 '타짜1'에서 사채업자 곽철용(김응수 분)이 죽기 직전 내뱉은 명대사다. 이 건달 두목을 태우고 가던 운전기사가 "회장님, 올림픽대로가 막힐 것 같습니다"라고 하자 핀잔을 준 것이었다. 영화 대본에 없던 속칭 '곽철용 드립'은 앞서 그가 도박판에서 던진 "묻고 더블로 가!"와 함께 SNS에서 대유행하며 김응수에게 광고 대박을 안겼다.

  • 엠폭스 7·8번째 확진자 나와…국내 밀접접촉 통한 감염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2명 추가돼 총 8명으로 늘었다. 6번째 확진자에 이어 신규 확진자들도 해외여행력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12일 질병관리청은 국내에서 7번째, 8번째 엠폭스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 '납치살인 배후' 유상원·황은희 부부 신상공개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지난달 말 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재력가 부부 유상원(만 50세)과 황은희(만 48세)의 신상정보가 12일 공개됐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내외부 위원 7명이 참여한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이들의 이름과 나이·사진을 공개하기로 했다.

  • 임대수익 포기하고 건물 사이 뚫어 통학로 열어준 천사 건물주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건물주가 임대 수익을 포기하고 동네 어린이들을 위한 통학로를 내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전북 전주시 인후동에서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박주현(55)씨다.

  • '10억 수수' 이정근, 구형량보다 높은 징역 4년6개월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사업가로부터 10억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이정근(61) 전 사무부총장이 1심에서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7부(김옥곤 부장판사)는 12일 이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징역 1년 6개월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나머지 혐의에 징역 3년을 선고했다.

  • 한동훈, 대검 '마약·강력부' 설치 지시…"대응 역량 회복해야"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2일 마약 범죄 수사 컨트롤타워를 대검찰청에 복원하라고 지시했다. 한 장관은 이날 법무부 주례 간부간담회에서 "국가 전체 마약·조직범죄 대응 역량을 회복해야 한다"며 대검에 가칭 '마약·강력부'를 조속히 설치하라고 했다.

  • 대통령실, '美도청' 사과 요구 등 고려 안하는듯…'일단락' 평가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대통령실은 12일 미국 정보기관의 도·감청 논란이 어느 정도 일단락됐다고 평가하고, 더 이상 외교적으로 문제 삼지 않을 방침으로 알려졌다. 야당 주장대로 미국 정부를 상대로 공식 사과를 요구하거나 이번 논란을 대미 협상의 지렛대로 적극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하지 않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