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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혼인건수 '역대 최소' 19만2천건…25년만에 반토막

    (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지난해 혼인건수가 1년 전보다 감소하며 역대 가장 적었다. 만혼(晩婚) 경향이 짙어지며 남녀의 초혼 연령은 가장 높았다. 통계청은 전국의 시·구청 등에 신고된 혼인신고서와 이혼신고서를 바탕으로 이러한 내용의 '2022년 혼인·이혼 통계'를 16일 발표했다.

  •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쓰레기통서 실탄 1발 또 발견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최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으로 가려던 여객기에서 실탄 2발이 나온 가운데 이 공항 터미널에서 또 실탄이 발견됐다. 16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4시 23분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실탄 1발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 경찰, '정명석 성폭행 공범' 의혹 JMS 2인자 곧 소환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여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78) 총재의 공범이라는 의혹을 받는 '2인자'에 대해 경찰이 조만간 소환조사키로 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충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JMS의 고위급 목사로 알려진 정조은(본명 김지선)씨와 관련, 범죄 혐의점을 들여다보고 있으며 곧 소환할 예정이다.

  • 전두환 손자 "내게만 몇십억 증여…백부 회사규모 수백억"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저 하나한테만 몇십억원의 자산이 흘러들어왔습니다. 다른 가족들은 무조건 더 많다고 보면 됩니다. ".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비자금 등 범죄 의혹을 소셜미디어로 고발한 손자 전우원씨는 1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전씨 일가의 비자금 의혹에 관해 이같이 폭로했다.

  • 이재명 "총선 패하면 당도 어려워지고 내 정치도 끝난다"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한주홍 정수연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6일 "내년 총선에서 패하면 당이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 내 정치도 끝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난달 자신의 체포동의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표결 당시 무더기 이탈표가 발생한 뒤 이어진 당의 내홍과 관련한 소회를 밝히며 이같은 취지로 언급했다고 복수의 의원이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전했다.

  • 법정 선 조민 "동양대 표창장 준다기에 그러려니 생각"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박성제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부산대 의전원(의학전문대학원) 입학허가 취소 재판에 출석해 동양대 총장 표창장과 관련한 일 등에 대해 담담하게 진술했다. 조 씨는 16일 오후 부산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금덕희) 심리로 열린 변론기일에 원고 증인신문을 위해 법정에 출석했다.

  • 北, 한일정상회담 겨냥 ICBM 도발…尹대통령 "대가 치를 것"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북한이 한일정상회담이 예정된 16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 한미일 협력의 약한 고리였던 한일관계가 개선의 계기를 맞는 데 대해 불만을 표출하면서 한반도 정세의 주도권은 자신들한테 있음을 과시하려한 것으로 보인다.

  • 한일, 수출규제 해제·WTO 제소 취하 합의

    (서울·도쿄=연합뉴스) 홍국기 한지훈 기자 김호준 특파원 = 일본은 16일 한국에 대한 반도체 핵심 소재 3개 품목의 수출 규제를 해제하기로 했다. 이와 동시에 한국 정부도 일본 측의 3개 품목 조치에 대한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취하하기로 했다.

  • 한국인 '행복 수준' 최하위권

    한국인의 행복 수준이 세계 최하위권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발표한 '세계 행복(GLOBAL HAPPINESS) 2023'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행복 수준은 57%로 32개국 중 31위에 그쳤다. 조사 대상 국가 중 한국보다 행복도가 낮은 국가는 헝가리(50%)뿐이다.

  • 겹쌍둥이 기쁨도 잠시…하반신 마비된 산모 '기적 회복' 염원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최근 청주에서 30대 부부가 겹쌍둥이를 출산했지만, 산모가 하반신이 마비되는 아픔을 겪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주인공은 36살 동갑내기 부부인 이예원·손누리씨. 아내 손씨는 지난 7일 청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이란성 아들 쌍둥이인 하준과 예준을 1분 간격으로 분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