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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 반려견 사건' 사체 1천200여구…피의자 사전영장

    (양평=연합뉴스) 김솔 기자 = 지난 4일 경기 양평군의 한 주택에서 개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사체 규모가 총 1천200여구라는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7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검찰 "김용·정민용, 공중전화 통화하고 첩보영화처럼 만나"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대장동 일당' 정민용씨와 공중전화로 연락하고 첩보영화처럼 만났다며 이를 불법 정치자금 수수 정황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전 부원장과 정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공판에서 통화 기록을 공개했다.

  •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 55.1%…사상 최고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3·8 전당대회 투표율이 55. 1%로 7일 최종 집계됐다.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은 55. 10%(83만7천236명 중 46만1천313명)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재외동포청'서울이 웬 말? 유치전 후끈

     193개국 730만명의 재외동포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문을 열 ‘재외동포청’ 유치에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팔을 걷었다. 재외동포청이 들어서면 고용창출 1500명에 연간 1000억원의 예산, 경제효과 1조원 등 도시의 위상이 달라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현재까지 인천을 비롯해 광주, 천안, 안산 등이 유치 경쟁에 나선 상태다.

  • 한국 입국 휴대품 신고서 폐지

    오는 7월부터 한국에 입국할 때 세관에 신고할 휴대품이 없는 여행자는 신고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관세청은 최근 판교 메타버스 허브센터에서 열린 국무총리 주재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디지털 관세 규제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 개 수백 마리 굶겨 죽인 60대…"마리당 만원씩 받고 데려와"

    (양평=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 양평군 자택에서 개 수백 마리를 굶겨 죽인 혐의를 받는 60대가 경찰 조사에서 "처치 곤란한 개들을 처리해주는 대가로 한 마리에 1만원씩 받고 데려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6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 아내가 낳은 불륜남 아이 방치한 남편… 형사책임 안 묻기로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별거 중인 아내가 바람을 피워 낳은 신생아를 친부가 아니라는 이유로 돌보지 않다가 경찰 조사를 받던 40대 가장이 족쇄를 벗게 됐다. 충북경찰청은 아동 학대(혼외자 인수 거부) 혐의로 조사하던 40대 A씨를 불입건 처리하고 사건을 종결했다고 6일 밝혔다.

  • 판매점 한곳에서 로또 2등 103장…복권위 "조작 불가능하다"

    (세종=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복권 판매점 한 곳에서 로또(온라인복권) 2등 당첨자가 동시에 103장이나 쏟아지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조작 의혹'이 일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6일 "로또복권 조작은 불가능하다"며 해명에 나섰다.

  • 민주 비명계 '李사퇴' 여론 모을까…지도부는 李체제 수호 의지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무더기 이탈표로 불거진 내홍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명(비이재명)계 움직임에 관심이 쏠린다. '로키'로 대응하던 비명계가 점차 목소리를 낼 조짐을 보이기 때문이다.

  • '대통령실 참여 단톡방 金 지지' 논란…安·千·黃 일제히 비판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박형빈 기자 = 대통령실 행정관이 단체 대화방을 통해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김기현 후보를 지지했다는 논란을 둘러싸고 6일 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가 일제히 비판에 나섰다. 특히 안 후보 측은 대통령실 행정관이 당원에게 김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의 홍보물 전파를 요청했다는 내용의 녹취를 공개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대통령실이 당 대표 경선에 개입한 명백한 사실"이라며 진상 조사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