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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지지율 29%…1%p 떨어져 다시 20%대[한국갤럽]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다시 2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 성인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9%, 부정평가는 61%로 각각 집계됐다.

  • 검찰, 노웅래 자택 추가 압수수색…'현금다발' 압수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박재현 기자 =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의 자택을 18일 오전 추가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16일 첫 압수수색 때 발견한 '현금다발'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 尹 "MBC 가짜뉴스 이간질·악의적"…MBC기자·비서관 설전도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MBC 취재진 전용기 탑승 배제'와 관련, "우리 국가 안보의 핵심축인 동맹관계를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로 이간질하려고 아주 악의적인 그런 행태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정진상 구속심문 출석…"군사정권보다 더한 검찰정권"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박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1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께 남색 정장 차림에 마스크를 낀 채 법원에 도착한 정 실장은 "검찰 정권의 수사는 증자살인(曾子殺人)·삼인성호(三人成虎)"라고 비판했다.

  • 빈 살만 일행 객실 400개 빌려…1박 2천200만원 스위트룸 투숙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미스터 에브리씽'(Mr. everything)으로 통하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17일 방한하면서 그가 묵고 있는 숙소도 관심을 끈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0시 30분께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한 빈 살만 왕세자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에 투숙했다.

  • '목포 투기' 손혜원 차명매입 유죄, 기밀 이용은 무죄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정성조 기자 = 이른바 '목포 구도심 투기'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손혜원 전 국회의원이 벌금 1천만 원을 대법원에서 확정받았다. 의혹의 핵심인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는 무죄가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17일 손 전 의원의 부패방지법 위반을 무죄로 보고 부동산실명법 위반죄에만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그대로 확정했다.

  • 유동규 "정진상 보호하려 계단 이용해 돈 전달"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박재현 기자 =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2019년 9월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요청으로 정 실장 아파트에서 돈을 전달했다고 17일 주장했다. 유 전 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조사차 출석하며 기자들과 만나 당시 돈 전달 상황을 설명했다.

  • 특수본, 행안부·서울시청 등 압수수색…위로 향하는 수사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17일 행정안전부와 서울시청,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1일 출범 후 용산경찰서와 용산구청, 용산소방서 등 참사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 지역 단위 기관을 위주로 진행되던 특수본 수사가 행안부와 서울시 등 상위기관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 北, 최선희 담화후 탄도미사일 쏴…'확장억제 강화' 반발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박수윤 기자 = 북한이 17일 한미일 확장억제 강화에 반발해 군사적 대응이 더 맹렬해질 것이라는 담화를 발표한 데 이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했다. 특히 북한은 미국이 반드시 후회할 도박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위협,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전략도발 가능성도 시사했다.

  • 尹 "양국관계 도약 적기" 빈 살만 "韓과 협력 획기적 강화"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한·사우디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빈 살만 왕세자와 확대회담, 단독회담에 이어 공식 오찬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