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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이준석계 與정미경·한기호도 지도부 사퇴…비대위 전환 속도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홍준석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친이준석계 인사로 분류돼 온 정미경 최고위원과 한기호 사무총장이 8일 잇따라 사퇴했다. 오는 9일 전국위원회에서 비상대책위 체제 전환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인 가운데, 그동안 '사퇴 거부' 입장을 밝혀온 친이준석계 지도부 인사들도 사퇴 행렬에 가세하면서 비대위 체제를 중심으로 당을 수습하는 방향에 힘이 실리게 됐다.

  • 내일 '광복절 특사' 심사위…이명박·이재용 등 대상 거론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정성조 기자 =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위한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9일 열린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9일 오전 9시부터 과천청사에서 사면심사위를 열고 대상자를 심사한다. 이번 광복절 특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첫 특별사면이다.

  • 박순애 부총리, 임명 35일만에 사퇴…尹정부 장관 첫 사임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고유선 이도연 기자 =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학제개편을 둘러싼 거센 논란 끝에 결국 임명 재가 35일만인 8일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박 부총리는 이날 오후 5시30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이재명 옆집 GH 합숙소, '법카 의혹' 배씨가 부동산 내놔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 자택 옆집의 경기도시주택공사(GH) 합숙소가 선거사무소로 쓰였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른바 '법인카드 의혹'의 핵심 인물 배모 씨가 문제의 옆집을 부동산에 전세 내놓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 첫 달 궤도선 다누리 성공적 발사…5개월 여정 시작

    (세종·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연합뉴스) 문다영 기자·공동취재기자단 = 한국의 첫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KPLO·Korea Pathfinder Lunar Orbiter)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 대통령실, 20%대 지지율에 "국민뜻 헤아려 부족함 채워가겠다"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이동환 기자 = 대통령실은 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율 하락세와 관련, "국민의 뜻을 헤아려서 혹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채워나가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채 석 달이 되지 않았다"며 "대통령실은 대한민국을 국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반듯한 나라로 만들어나가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이준석 "가처분 거의 무조건 한다고 보면 된다…공개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최덕재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5일 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전환과 관련, 법적 대응 방침을 공식화했다. 이 대표는 이날 당 상임전국위원회가 비대위 전환을 추인한 데 대한 대응방안과 관련, "가처분은 거의 무조건 한다고 보면 된다"고 답했다고 SBS가 보도했다.

  • 맹물을 암치료제로 속여 팔아 2억 챙긴 교수

    말기암 환자들에게 맹물을 암 치료제라고 속여 2억여원을 가로챈 무역업자와 대학교수가 재판에 넘겨졌다.  4일 인천지검 형사1부는 사기 혐의로 무역업자 A(64)씨를 구속 기소하고, 모 대학교 대체치유학과 교수 B(59)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 펠로시 만나려던 이용수 할머니, 경호팀 과잉 경호로 부상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박규리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94)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을 만나려 국회 사랑재에서 대기하던 중 경호원들의 과잉 제지로 넘어져 다쳤다. 4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국제사법재판소 회부 추진위원회(추진위)'에 따르면 이 할머니와 추진위 관계자들은 이날 낮 12시 20분께부터 펠로시 의장에게 면담을 요청하려고 국회 사랑재에서 대기했다.

  • '수행비서 성폭행' 안희정 출소…심경 질문에 묵묵부답

    (여주=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생활을 해 온 안희정(58) 전 충남지사가 4일 오전 7시 55분께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출소했다. 2019년 9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받은 그는 형기를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