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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결국 義와 不義의 싸움"…영화 '한산' 인용해 與 비판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31일 "결국 의(義)와 불의(不義)의 싸움이 되어간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저들이 넘지 못하는 분노한 당심의 성을 쌓으려고 한다. 당원 가입으로 힘을 보태달라"고 이렇게 말한 뒤 당원 가입 링크를 올렸다.

  • 내달 3일부터 입국전 코로나19 검사 안한다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김영신 기자 = 내달 3일 0시부터 국내에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1일 중대본 회의에서 "9월 3일 0시부터 국내에 도착하는 비행기편이나 선박편을 이용하시는 모든 내·외국인은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밝혔다.

  • 국경 초월 '쩐의 전쟁'…엘리엇 포함 6건 진행중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 대한민국 정부의 투자자-국가 분쟁 해결제도(ISDS·Investor-State Dispute Settlement)가 10년 만에 마무리됐지만, 국경을 넘은 '쩐의 전쟁'은 여전히 우리 정부를 압박 중이다. 수억 달러 규모의 ISDS 여러 건이 정부를 상대로 진행 중인데다, 국제 투자 활동이 활발해질수록 분쟁 사례는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

  • '론스타 분쟁' 10년…외환은행 인수부터 판정까지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투자자-국가 분쟁 해결제도(ISDS·Investor-State Dispute Settlement) 판정이 31일 나오면서 '한국 정부 1호 ISDS'였던 론스타 분쟁이 10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 정부 "ISDS 론스타 배상 판단 수용 어려워"…취소신청 간다

    (서울·과천=연합뉴스) 이보배 조다운 기자 = 정부가 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에 약 2천800억원을 배상하라는 국제중재기구의 판단에 불복해 판정 취소 신청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3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론스타 국제투자분쟁(ISDS·Investor-State Dispute Settlement) 사건 판정 관련 브리핑에서 "비록 론스타 청구액보다 감액됐으나 중재판정부 판정을 수용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 김혜경 '법카 유용 의혹' 핵심 배모씨 구속심사 출석…묵묵부답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류수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신임 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 핵심 인물인 배모 씨가 30일 법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검정 정장 차림의 배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변호인과 함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 401호 법정에 들어갔다.

  • 尹대통령·이재명 첫 통화…"빠른 시간 내 만날 자리 만들자"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한지훈 박형빈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0일 통화를 하고, 이른 시일 내 만남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이 대표를 예방한 이진복 정무수석을 통해 전화통화를 하면서 "빠른 시간 내 만날 자리를 만들어보자고 했다"고 이 수석과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 與, 새 비대위 구성 위한 당헌 개정안 의총서 추인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한주홍 최덕재 기자 = 국민의힘은 30일 의원총회를 열어 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꾸리기로 재차 의견을 모으고, 비대위 전환 요건을 정비하는 당헌 개정안을 추인했다. 국민의힘은 조만간 당헌 개정안 의결을 위한 상임전국위를 소집해 가급적 추석 연휴 전까지 새 비대위 구성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 '심심한 사과' 때문에…세대가 갈렸다

     말과 글 오해 해프닝. 문해력 부족 심각. 스마트폰과 SNS에 몰입하며 성장한 MZ세대의 말과 글에 대한 오해가 빚은 해프닝이 잇따르면서 젊은 세대의 문해력 문제가 새로운 사회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 '교단에 누워 교사 촬영?' 홍성 모 중학생 영상 온라인서 퍼져

    (홍성=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충남 홍성에서 한 중학생이 수업 중 휴대전화기를 들고 교단 위에 누워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져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충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한 누리소통망(SNS)에 한 남학생이 교단에 누운 채 수업 중인 여성 교사를 휴대전화기로 촬영하거나 검색하는 듯한 12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