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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처분 폭탄' 던진 이준석에 與 부글부글…"너죽고 나죽자식"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국민의힘이 이준석 전 대표가 던진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결과를 기다리는 가운데 당내 갈등을 둘러싼 긴장감도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당 일각에선 '가처분 폭탄'을 던진 이 전 대표를 향해 "너 죽고 나 죽자 식이다", "부글부글 끓고 있다"는 등 날 선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다.

  • 북, 尹담대한 구상 "절대 상대안해" 거부…대통령실 "매우유감"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배영경 기자 =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밝힌 비핵화 로드맵 '담대한 구상'에 대해 "어리석음의 극치"라며 "우리는 절대로 상대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거부 의사를 밝혔다.

  • '강제북송·월성원전' 겨눈 검찰, 文정부 기록물 압수수색

    (서울·대전=연합뉴스) 이대희 김준범 김소연 기자 = 검찰이 19일 하루에만 '탈북어민 강제 북송'·'월성 1호기 원전 경제성 조작' 의혹 등 서로 다른 두 사건에 대해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하며 문재인 정부 청와대를 정조준하고 나섰다.

  • 취임101일째 대통령실 개편 카드 꺼내든 尹…정책·홍보 강화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한지훈 이슬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즈음해 대통령실 인적 개편 카드를 내들었다. 17일 기자회견에서 "민심을 겸허하게 받들겠다"고 언급한 이후 구체적인 대통령실 개편안이 가시화하는 흐름이다.

  • 이준석 "국민도 속고 나도 속아"…朴 인용해 尹대통령 비난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18일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국민도 속은 것 같고 저도 속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KBS 라디오에 출연해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와의 갈등을 거론한 뒤 "대통령께서 제가 인식하기로는 굉장히 통 큰 이미지 이런 게 강조되다 보니까 저런 거는 당연히 우리가 털고 갈 수 있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었던 것처럼 되니까 당황스러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검찰, 정경심 형집행정지 불허…"현 단계서 불가"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로 징역 4년의 실형이 확정돼 복역 중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건강상 사유를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지만, 검찰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중앙지검은 18일 오후 2시 박기동 3차장검사 주재로 형집행정지심의위원회를 연 후 정 전 교수의 형집행정지를 허가하지 않기로 했다.

  • '尹 국정수행' 긍정 평가, 현직 기자 10명중 1명꼴

    "잘못한다" 85. 4%·"잘한다"10. 7%. 현직 기자들을 대상으로 취임 100일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관한 여론을 조사한 결과, 긍정적인 평가는 10명 중 1명꼴에 불과했다. 17일 한국기자협회가 창립 58돌을 맞아 현직 기자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10.

  • '제주 변호사 피살사건' 간접 증거로 1심 뒤집고 23년 만에 유죄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의 대표적인 장기 미제 사건 중 하나인 '변호사 피살사건'의 피의자가 23년 만에 유죄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제주형사1부는 이모(당시 45세) 변호사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피의자 김모(56) 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 '1회 20억원' 희귀질환약 졸겐스마, 국내 첫 환자 투여 완료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약값이 20억원에 달하는 초고가 희귀질환 치료제 '졸겐스마'가 국내에서 환자에게 투여된 첫 사례가 나왔다. 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울대학교병원 채종희 희귀질환센터장(임상유전체의학과·소아청소년과 교수)의 주도로 생후 24개월인 척수성근위축증(SMA) 소아 환자에 졸겐스마가 투여됐다.

  • 이준석 "비대위 전환 절차 하자"…국민의힘 "위법·하자 없어"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송정은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당과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을 상대로 낸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 심문이 17일 열렸다. 이 전 대표와 국민의힘 양측은 이날 오후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심문기일에서 절차상 하자, 보전의 필요 여부와 관련해 약 1시간 동안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