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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성상납' 의혹제기 기업인에 "진술 때마다 내용 달라져"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5일 자신에게 성 상납을 했다고 주장하며 경찰 조사를 받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에 대해 "진술 때마다 내용이 달라지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2013년) 8월 15일에 처음 독립유공자들에게 배부한 시계를 제가 8월 15일에 본인(김성진)에게 전달했다는 주장은 시점 자체가 맞지도 않고, 결국은 과거 기사로 새누리당 보좌관을 통해 시계공장을 소개받으려고 했다는 기사만 남아있다"고 썼다.

  • 尹 "前정권 지명된 장관 중 훌륭한 사람 봤나" 부실인사론 일축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일 부실인사 논란에 대해 "그럼 전 정권에 지명된 장관 중에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어요?"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박순애 신임 사회부총리, 김승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부실인사, 인사실패 지적이 있다'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 '전대 룰' 후폭풍 불어닥친 野…당권레이스 출발부터 파열음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박경준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5일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28 전당대회' 룰 변경을 둘러싼 후폭풍에 신음하고 있다. 비상대책위원회가 전날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의 의결안 일부를 뒤집은 것을 두고 곳곳에서 강한 반발이 터져 나오며 일대 혼란에 빠져드는 모양새다.

  • [인터뷰] 허준이 교수 "필즈상에 무게감…포기할 줄도 알아야"

    (헬싱키=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한국 수학자로는 처음으로 필즈상을 받은 허준이(39)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겸 한국 고등과학원(KIAS) 수학부 석학교수의 수상 소감 첫 마디는 '무게감'이었다. 허 교수는 5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국제수학연맹(IMU)의 필즈상 시상식에서 수상자 가운데 한 명으로 호명됐다.

  • '한국계 첫 수상' 필즈상…수학의 미래 밝히는 '수학 노벨상'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허준이(39) 교수가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받은 필즈상(Fields Medal)은 아벨상과 함께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노벨상에 수학 분야가 없어 수학계의 최고 권위 상으로 꼽히는 필즈상은 4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세계수학자대회(ICM) 시상식에서 수여된다.

  • 허준이 교수, 한국 수학자 최초 필즈상 수상 쾌거

    (헬싱키=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한국계 수학자인 허준이(39. June Huh)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겸 한국 고등과학원(KIAS) 수학부 석학교수가 5일(현지시간) '수학 노벨상' 필즈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제수학연맹(IMU)은 이날 핀란드 헬싱키 알토대학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허 교수를 필즈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 직원 직장 돌아오자, '갑질'도 돌아왔다

    우리나라의 갑질 현상에 대한 미국 언론들의 보도가 최근 잇따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 근무가 종료됨에 따라 한국에서 직장내 괴롭힘이 부활하고 있다는 미국 언론 보도가 나왔다. CNN은 4일 "한국에서 직장인들이 출근을 재개하면서 직장내 괴롭힘 갑질도 돌아오고 있다"며 "이는 한국의 고질적인 직장 문화"라고 전했다.

  • 특전사 여군, 창공을 제패하다

    특수전사령부 소속 여군들이 세계 군인 스카이다이빙 대회에서 정상에 우뚝 섰다. 3일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에 따르면 지난달 20~30일 오스트리아 귀싱에서 열린 제45회 세계군인강하선수권대회(WMPC)의 4인조 '상호활동'(4-Way Formation Skydiving)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 '고립' 이준석, 尹대통령에 SOS 쳤나…'尹心' 놓고 설왕설래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류미나 이슬기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일 윤석열 대통령의 공항 영접장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당 안팎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전에 공지되는 당대표 일정에 포함되지 않았던 '깜짝 방문'이었고, 이 때문에 당초 계획된 오찬과 토론회 참석 일정도 줄줄이 취소됐다.

  • "3徐 월북몰이" "김태효·신인호 개입"…신구 안보라인 책임공방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해수부 공무원 서해피격 사건과 관련, 여야는 1일 피해자가 월북 시도했다고 판단하는 과정 및 이를 번복하는 과정이 적절했는지를 두고 서로 문재인, 윤석열 정권의 안보라인을 정조준하며 공방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