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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난립' 총선 비례 379만표는 '사표' 됐다…투표수의 12.8%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4·10 총선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 투표에서 379만표는 당선인을 만들지 못한 '사표'(死票)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꼼수 비례 정당'이 난립하면서 여러 정당에 표가 분산된 데다 무효표도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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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조국당, 범야권 승리에 큰 기여"…조국 "어깨 무겁다"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4·10 총선에서 창당 38일 만에 '원내 3당'으로 급부상한 조국혁신당 당선인들이 15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김해 봉하마을을 잇달아 찾았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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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치개혁 공약 '불씨' 살릴까…"野 협조가 필수"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4·10 총선에서 패배한 국민의힘이 선거 기간 내놓은 정치개혁 의제를 추진할 동력을 살려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총선을 앞두고 여당의 지휘봉을 잡았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시 세비 반납, 의원 정수 축소 등을 골자로 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공약을 발표했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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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4.7%p 하락한 32.6%…작년 10월 이후 최저"
"총선 이틀 후인 12일 지지율 28. 2%…취임 후 일간 최저치 경신". "국민의힘 33. 6%, 민주 37. 0%, 조국당 14. 2%, 개혁신당 5. 1%".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작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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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동훈 책임론'에 선긋기…복귀 시기엔 관측 분분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안채원 기자 = 4·10 총선 참패로 극심한 후유증을 겪는 국민의힘에서 '한동훈 책임론'이 일부 나오지만,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보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이 크다며 선을 긋는 기류가 우세하다. '한동훈 책임론'을 전면에 제기한 건 홍준표 대구시장이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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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에도 '강대강'…"의료개혁 변함없어" vs "복지차관 경질"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하면서 국정 기조의 변화와 함께 의정(醫政) 갈등에도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됐으나, 총선 이후에도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의료개혁의 향방에 관해 침묵을 이어오던 정부는 15일 총선 후 닷새 만에 첫 입장을 내놓으면서 의료개혁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밝혔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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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0% 이상 "한국교육 한계점, 과도한 사교육비와 학벌주의"
교육전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2. 82점…고교교육 만족도 낮아.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국민 10명 중 4명 이상은 한국 교육의 가장 큰 한계로 지나친 입시경쟁에 따른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과 학벌주의를 꼽았다. 유·초등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만, 고등학교 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비교적 낮았는데, 고교 교육이 미래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는 이들도 많지 않았다.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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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납치·살해' 2심도 무기징역…"서로 책임 떠넘기며 변명"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지난해 강남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주범 2명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송미경 김슬기 부장판사)는 12일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경우(37)·황대한(37)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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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4명 사망 "계획범행 정황"…남성들이 케이블타이 미리 준비
(파주=연합뉴스) 최재훈 심민규 기자 = 파주 호텔에서 20대 남녀 4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남성 2명이 케이블타이를 구입하는 등 사전에 범행을 준비한 정황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남성들이 살해 도구인 케이블타이를 미리 준비한 사실이 확인됐다.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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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석 조국혁신당, 공동 교섭단체 구성 주력…현실화 가능성은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4·10 총선에서 12석을 거머쥐며 3당으로 올라선 조국혁신당이 다음 달 말 개원하는 차기 국회에서 공동 교섭단체를 구성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민주당과 합당에 선을 긋고 있는 조국혁신당으로선 공동 교섭단체 구성이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돌풍을 원내 존재감으로 연결할 카드가 될 수 있어서다.
202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