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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 겸 방송인 여에스더, 전직 식약처 과장에 고발 당해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여에스더(58)씨가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며 허위·과장 광고를 한 의혹이 있다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전직 과장이 경찰에 고발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전직 식약처 과장 A씨는 지난달 여씨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조사해달라며 고발장을 냈다.

  • '민주당 돈봉투 스폰서' 지목 사업가 "송영길이 고맙다고 했다"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 사건에서 자금을 조달한 '스폰서'로 지목된 사업가가 "송영길 전 대표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았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사업가 김모씨는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2부(김정곤 김미경 허경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무소속 윤관석 의원과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의 정당법 위반 등 혐의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 검찰, '이재명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경기도청 압수수색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이영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관련한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김동희 부장검사)는 4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와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도청 남부청사와 북부청사 등에 검사와 수사관 30여명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 대부분 美 국적 자녀에 상속된 땅

    올해 상반기 말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면적이 반년 전에 비해 0. 6% 늘었다. 이 기간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택도 4. 4% 증가했다. 토지는 미국, 주택은 중국 국적자가 전체 외국인 보유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6월 말 기준 외국인 보유 국내 토지 면적이 2억6547만㎡로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

  • "한국 인구감소, 흑사병 때보다 빠르다"

    NYT 칼럼니스트 '한국은 소멸하는가'칼럼…' 韓 0. 7명 vs 北 출산율 1. 8명',  남침 경고도. “한국의 인구 감소 속도는 14세기 흑사병으로 유럽에서 인구가 감소했던 때보다 빠르다. ”. 뉴욕타임스(NYT) 칼럼니스트가 0. 7명으로 줄어든 한국의 합계출산율을 소개하면서 흑사병 창궐로 인구가 급감했던 14세기 중세 유럽 시기보다 더 빠른 속도로 한국의 인구가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네바다 운전면허증 상호 인정 추진

    김영완 LA총영사는 지난 지난달 30일 조 마이클 롬바르도 네바다 주지사를 면담하고 관심사를 논의했다고 총영사관이 1일 밝혔다. 김 총영사는 이날 한-네바다주간 경제협력 확대, △운전면허증 상호인정 추진, △한국전 참전용사 현황 파악, △네바다 한국학 진흥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네바다주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롬바르도 주지사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 대구판 돌려차기 사건에 '국내 최장' 징역 50년 선고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원룸에 사는 여성을 뒤따라가 성폭행을 시도하며 흉기를 휘두르고, 이를 제지하는 여성의 남자친구를 살해하려 한 20대에게 법원이 이례적으로 징역 50년을 선고했다. 징역 50년은 무기징역형이 아닌 유기징역형으로는 법에서 정한 최장기에 해당한다.

  • "돈 줄 때 모기 물려"…재판부 납득시킨 유동규의 생생한 진술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권희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6억7천만원 금품 수수를 인정한 재판부는 다양한 사정을 종합적으로 따져 핵심 증거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진술이 믿을 만하다고 판단했다.

  • 野주도 '검사 탄핵안' 국회 통과…헌정사 두번째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김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검사 2인 탄핵소추안이 1일 국회에서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 속에 원내 제1당인 민주당 단독으로 처리됐다. 이로써 '고발사주'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손준성 검사장과 최근까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관련 사건의 수사 책임자였던 이정섭 차장검사는 곧바로 직무가 정지됐다.

  • 인천공항 제3화물터미널 2027년 문 연다

    오는 2027년 연간 용량 14만톤(t) 규모의 제3화물터미널이 문을 열 예정이다. 이로써 28만톤 규모인 인천공항 화물처리 용량은 14만톤이 더 늘어날 예정이다.  .  30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에이에이씨티(AACT) 유한회사와 이에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토대로 인천공항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화물 신규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