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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러글라이더·헬기 추락…사건 사고로 얼룩진 추석 연휴

    (전국종합=연합뉴스) 추석에서 개천절까지 이어진 연휴 기간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 보령에서는 패러글라이딩하던 조종사와 체험객이 추락해 숨졌고, 울릉도에서는 거북바위 붕괴로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 '북한' 표현에 반발하던 北, 남북축구 보도에서 한국을 '괴뢰' 표기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북한이 지난달 30일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북 여자축구 8강전 결과를 보도하면서 우리나라를 '괴뢰'로 지칭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남북 여자축구 대결 이튿날인 지난 1일 경기 결과를 전하면서 그동안 사용하던 '남조선' 대신 '괴뢰팀'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 이재명 불구속 기소냐 영장 재청구냐…검찰, 고심 거듭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검찰이 사건처리 방향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검찰은 이 대표를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부터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까지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입장이다.

  • "포털 '다음'서 축구 한중전 中응원 91%"…與, 수사·처벌 요구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포털 '다음'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응원 페이지에 중국과 북한 등으로 의심되는 '여론조작 세력'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공식 입장을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한 전면적 조사와 처벌을 촉구했다.

  • 李 영장기각 후폭풍속 여야 대치 평행선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박경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기각 후폭풍이 긴 추석 연휴 내내 이어지면서 여야 대치 국면도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국민의힘은 '영장 기각이 무죄는 아니다'며 사법 리스크 공세를 더욱 강화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야당 탄압을 위한 검찰 수사의 무도함이 법원 판단으로 입증됐다'며 총반격에 나섰다.

  • 美 재외국민 자살 5년간 72명

    최근 5년간 극단적인 선택을 한 재외국민이 9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받은 ‘재외국민 사건·사고 통계’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해외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우리 국민은 모두 917명이다.

  • 100세 이상 노인인구 가장 많은 지역

    10만명당 73. 2명 최다. 100세 이상 노인인구가 가장 많은 전국 1위 장수마을은 전북 무주군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 송파구병)이 통계청에서 받은 '100세 이상 인구 현황' 자료에 따르면 100세 이상 인구는 2018년 4천232명에서 2022년 6천922명으로 늘었다.

  • 환하게 뜬 보름달, 3년 뒤면 한국 첫 흔적 새긴다?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우리나라 첫 달 궤도선 '다누리'가 임무를 마친 후인 2026년 달에 충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누리가 달에 떨어지면 정부가 달에 착륙선을 보내기로 예정한 2032년보다 6년 앞서 달에 한국의 첫 흔적을 새기는 임무가 된다.

  • 울릉도 거북바위 붕괴, 4명 중경상…"'구르릉' 3초뒤 '꽝꽝'"

    (울릉=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일 오전 6시 56분께 경북 울릉군 서면 남양리 통구미의 거북바위 머리 부분이 완전히 무너지며 400t가량의 낙석이 20~30대 관광객 4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 A씨가 머리를 다치는 등 중상을 입었고 또 다른 20대 여성 1명과 30대 남성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 노인 자살률 OECD 최악…"국가 금전지원, 우울 완화 효과 확인"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노인 빈곤율과 자살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 사이에서 최악으로 높은 가운데, 국가가 금전으로 지원하는 공적 이전이 노인의 우울감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공적 이전 중에서도 기초연금이나 기초보장급여는 효과가 입증됐지만, 국민연금의 효과는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