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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 구성…검사 10여명 투입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조다운 기자 =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의 '허위 인터뷰' 의혹을 집중적으로 수사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은 7일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 韓 재택근무 월 1.6일 최하위

    세계 34개국 직장인 조사, 美 월 5. 6일로 3위 랭크. 세계 34개국 가운데 한국 직장인의 재택근무 일수가 월평균 1. 6일로 가장 적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거 밀도와 코로나19 봉쇄기간, 직장문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 112에 하루 489번 장난 전화 건 60대 벌금형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1년여에 걸쳐 112에 많게는 하루 489차례나 장난 전화를 건 60대 여성이 벌금형을 받았다. 대전지법 형사5단독 김정헌 판사는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2·여)씨에게 벌금 20만원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 알바 구하려다 성폭행당한 재수생 극단적 선택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거짓 아르바이트 구직 정보에 속아 찾아온 10대 재수생을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아르바이트로 용돈을 마련하려다가 피해를 본 이 재수생은 큰 충격에 빠져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 통일부, 윤미향에 '조총련 행사' 경위 질의…과태료 절차 진행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통일부가 친북 단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주최 행사에 참석한 윤미향 의원(무소속)에게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이하 남북교류협력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절차에 들어갔다. 통일부는 6일 조총련 주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도식에 참석한 윤 의원을 비롯한 9명에게 북한 주민 접촉 경위 제출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 '대북송금 의혹' 이재명 "12일 출석하겠다" vs 檢 "7∼9일 안에"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이번 주에 출석할 것을 6일 재통보했다. 이 대표가 다음 주인 오는 12일에 출석하겠다고 입장을 밝히자 검찰은 늦어도 이번 주엔 피의자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통보했다.

  • 을지로입구역 장난감창고방 작은문 열자 거대 비밀공간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 시내 한복판. 그것도 늘 지나다니는 서울광장의 지하에 이런 거대한 비밀 공간이 있었다는 게 그저 놀라울 뿐이었다. 번잡하고 화려한 도심 아래 수십년간 잠자고 있던 고요한 지하 세계를 마주하는 듯 해 자못 신비스럽기도 했다.

  • '7억대 마약 밀수' 고교생 "유럽 마피아 집안 아들이 시켰다"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해외에서 7억원대 마약을 국내로 밀수하려 한 고등학생이 법정에서 마피아 집안 아들의 강압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했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로 기소된 고교생 A(18)군의 변호인은 5일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한다"며 "(검찰 측) 증거도 모두 동의한다"고 말했다.

  • 무기징역 받고도 8억 보험금 포기못한 이은해…결국 패소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계곡 살인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이은해(32)가 남편의 생명보험금 8억원을 지급하라며 보험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박준민 부장판사)는 5일 이은해가 신한라이프생명보험(구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을 상대로 낸 보험금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 비용은 원고가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 "더이상 죽이지 마라" 1만5천 교사 국회앞 추모집회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최윤선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49재인 4일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 1만명 넘는 교사들이 모여 고인을 추모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지난 7월 서이초 교사에 이어 최근 나흘간 경기·전북에서 교사 3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알려지며 추모 분위기가 고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