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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서 한인 청년들 위한 대규모 취업 박람회

    한인 청년들을 위한 대규모 취업 박람회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USC 캠퍼스에서 열린다.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코로나 19 이후 계속 온라인으로 취업 박람회를 열어오다 이번에 오프라인 행사를 재개했다"며 "15곳 안팎의 기업에서 일자리 50여개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김일성 우상화에 '태양' 떼는 北, 김정은엔 "주체 조선의 태양"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북한이 최근 김일성 우상화에서 삭제하고 있는 '태양'이라는 표현을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는 사용하고 있어 주목된다. 18일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날 보도에서 김정은을 '주체 조선의 태양'이라고 찬양했다.

  • 병력 부족한데 군입대는 꺼려…각국 징병제 부활 화두로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세계 정세 불안으로 각국이 병력 증강을 꾀하고 있으나 신병 모집이 수월하지 않으며 징병제 부활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고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도화선이었다.

  • 尹지지율 11%p 내린 27%…국힘 32%·민주 32%·조국당 13%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전보다 10%포인트(p) 넘게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27%, '잘못하고 있다'는 64%였다.

  • "자극 조장" vs "문화 향유"…성인페스티벌 두고 갑론을박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일본 성인영화(AV) 배우가 출연하는 '성인 페스티벌'(2024 KFX The Fashion)이 시민단체 등의 반발로 잇따라 개최 장소가 변경된 가운데 이를 둘러싼 찬반 논쟁이 격화하고 있다. 18일 경기 수원시 등에 따르면 한 성인콘텐츠 제작업체가 개최를 추진하는 이 행사는 당초 이달 20일부터 이틀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의 민간 전시장 수원메쎄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 원/달러 환율, 한미일 공동 구두개입에 1,370원대로 급락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18일 원/달러 환율이 한국·미국·일본 재무장관의 공동 구두개입 등에 힘입어 단숨에 1,370원대까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3. 9원 급락한 1,372. 9원에 거래를 마쳤다.

  • 파주 4명 사망사건 남성들 '빚 있었다'…'죽일까' '그래' 대화

    (파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 파주시의 한 호텔에서 남녀 4명이 사망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은 남성들의 부채를 확인하고 계좌 거래 내역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은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숨진 남성들의 금전 거래 내역과 주변인 조사를 통해 이들이 부채가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다"며 "정확한 액수는 지속해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 與, 참패 일주일째 혼돈…"위기 의식 없어" "할일 하는 중"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안채원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참패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민심에 부응하는 수습책의 방향성조차 제시하지 못한 채 혼란을 겪는 모습이다. 윤재옥 원내대표가 당대표 권한대행으로서 초선 당선인과 원로 등의 의견을 두루 들으며 수습 방안을 강구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여당이 내놓은 얼개는 실무형 비대위를 구성한 뒤 전당대회를 통해 새 대표를 선출하자는 일정 정도에 불과하다.

  • 이화영측, 회유 장소로 '검사 휴게실' 추가 지목…진실공방 가열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검찰에서 술을 마시며 진술을 조작했다는 이른바 '술판 진술'을 주장하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이 이번에는 자신이 회유당한 장소로 검사 휴게실을 추가 지목했다. 이 전 부지사 변호인인 김광민 변호사는 18일 언론에 밝힌 10쪽 분량의 '수원지검 반박에 대한 이화영 변호인의 입장'에서 "김성태 등을 통한 회유·압박은 주로 3곳에서 이뤄졌다"며 "1313호실(검사실) 앞 창고, 1313호실과 연결되는 진술녹화실(이하 진술녹화실), 1313호실과 연결되는 검사 개인 휴게실"이라고 주장했다.

  • 박영선 "협치 긴요하지만…우리 사회는 마주보고 달리는 열차"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8일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너무도 중요한 시기여서 협치가 긴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지금 우리 사회는 서로 마주 보고 달리는 열차처럼, '두 도시 이야기'처럼 보여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