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민, 재외국민위원장 임명

    바른정당 대선후보를 지낸 유승민(사진) 의원이 28일 당 재외국민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대선 패배 이후 2선으로 물러나 백의종군해온 유 의원이 당직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혜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직 인선안을 발표하면서 "재외국민위원회는 품도 많이 들고, 비용도 들고, 많은 사람이 제일 기피하는 자리"라며 "유 의원은 당에서 할 수 있는 일 중 가장 어렵고 힘든 일을 하겠다고 자처했다"고 설명했다.

  • 야당스러운'與당'...여당스러운'野당'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장미대선'을 거치면서 국회의 '여야(與野) 지형도'가 바뀌었지만 정작 의원들은 바뀐 자리에 적응을 못하는 눈치라고 국민일보가 보도했다. 여당은 여전히 '야당스럽고', 야당은 아직 여당인 양 행세한다는 것이다.

  • 두 얼굴의 청와대 '내로남불'

    서울 성수동에 사는 직장인 우모씨(44)는 청와대 고위관계자들의 다주택 목록을 보고 분통을 터뜨렸다. 청와대 참모진 절반 이상이 다주택자이고, 문재인 정부에서 입각한 장관 17명 중 10명이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인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 WSJ "이재용 판결은 한국 '재벌 시대' 종말 상징"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징역 5년의 실형 선고는 "재벌 시대의 종말"이라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평가했다. WSJ는 이날 사설에서 "삼성 총수에 대한 지난 금요일 선고는 한국 정치경제학의 터닝포인트를 상징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 트럼프, '시위진압 경찰 중무장화' 재추진…"테러방어에 필요"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 트럼프 행정부가 오바마 행정부 시절 대폭 제한했던 잉여 군 장비의 지역 경찰 공급 정책을 복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군 장비의 경찰 지급 제한 조치는 미주리 주(州)의 '퍼거슨 사태' 당시 경찰의 과잉 진압 논란이 불거지자 이에 대한 대책으로 2015년 발효됐던 것이어서 이번 원상복귀 방침 역시 트럼프 행정부의 '오바마 지우기' 일환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50년만의 최악 허리케인에 잠긴 휴스턴…"물폭탄은 이제 시작"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권혜진 기자 = 초강력 허리케인 '하비'가 미국 텍사스주를 강타한 2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인 휴스턴은 물에 잠겨 마치 재난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이미 지금까지 발생한 피해만으로 과거의 '역대급' 재난재해와 비견되는 가운데 앞으로 며칠 동안 '물폭탄'이 더 쏟아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당국과 주민들 사이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 MBC사측 "파업은 정치권력·노조의 방송장악 행위"

    (서울=연합뉴스) 현영복 오수진 기자 = MBC 노조 소속 기자와 아나운서, PD 등이 경영진 퇴진을 요구하며 제작거부에 돌입한 가운데 MBC 사측이 28일 이를 정치권력과 노조의 방송 장악 행위로 규정하며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MBC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께 묻습니다'라는 제목의 입장자료를 내고 "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공영방송 MBC의 파업은 정권의 방송 장악 의도에서 출발된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 국내 첫 '니코틴 살해' 무기징역 구형…"수면제 먹여 원액 주입"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국내 처음으로 니코틴 원액으로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은 부인과 이를 공모한 내연남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국내 사법 사상 초유의 '니코틴 살인 사건'에 대한 결심 공판이 28일 의정부지법에서 형사합의11부(고충정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 靑 "朴정부 靑2부속실서 '블랙리스트' 등 파일 9천308건 발견"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박경준 기자 = 청와대는 28일 박근혜 정부 청와대의 제2부속실에서 관리하던 공유 폴더에서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 국정농단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된 문서 파일 9천308건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해당 문서들이 대통령기록물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검토를 거쳐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할 예정이며, 현재 수사와 재판이 진행 중인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된 파일의 경우 해당 기관이 요청할 경우 제출할 방침이다.

  • 文대통령 "北 선넘는 도발이나 수도권 공격시 즉각 공세적 작전"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북한이 선을 넘는 도발을 하거나 수도권을 공격할 경우에 즉각 공세적 작전으로 전환할 수 있게 현대전에 맞는 군 구조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