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한국 이름에 자부심 느껴"

    "미국 이름 말고 이성진이라는 한국 이름에 자부심을 느껴야겠다고 생각했다. ”. '에미상 8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Beef)’의 각본을 쓰고 연출, 제작까지 맡은 이성진 감독(43)은 “미국인들이 봉준호, 박찬욱 감독의 이름을 부를 때는 조금이라도 더 발음을 정확하게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 김도형 변호사, 마틴 루터 킹 인권상 수상

     LA한인타운에서 민권변호사로 활동하는 김도형 변호사가 지난 14일 남부기독교지도회의(SCLC-SC)가 주최한 제 54회 마틴 루터 킹 데이 기념 수상식에서 '마틴 루터 킹 기념 인권 대상-정의를 위한 메이저 드럼상(Award of Major Drum for Justice)'을 수상했다.

  • "따뜻한 곰탕 한 그릇이라도 잡수세요"

    경남 통영의 섬에서 트래킹 도중 발목을 다쳐 119 도움을 받은 30대 미주 한인이 귀국 후 당시 출동한 소방서에 감사 편지와 수표를 보내 눈길을 끈다. 10일 통영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5일 오전 11시께 통영시 소매물도에서 가족 등 일행과 트래킹하던 미국 국적의 에밀리 그레이스씨가 119에 발목 통증을 호소하는 신고를 했다.

  • 이국종 교수, 군 병원장 맡는다

    중증외상 분야 권위자인 이국종(사진) 아주대병원 교수가 국군 장병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국군대전병원장으로 취임한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7일 이 교수를 국군대전병원장으로 임명하고 명예해군 대령으로 진급시켰다. 이 교수는 2011년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총상을 입은 석해균 당시 삼호주얼리호 선장과 2017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뛰어넘어 귀순하다가 총상을 입은 북한 병사 등을 살려낸 의료인이다.

  • "대한민국의 영웅된 빈대 공주"

    빈대에 직접 피를 내주며 연구에 매진해 온 김주현(37) 서울대 의대 열대의학교실 교수가 외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빈대를 연구한다고 해 부모님의 걱정을 샀던 그가 세계 곳곳의 빈대 창궐로 가장 각광받는 연구자가 됐다는 것이다.

  • '7억불의 사나이' 오타니의 통큰 깜짝 선물

    '7억불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29)가 자신에게 등번호를 양보한 미국프로야구(MLB) LA다저스팀 동료 조 켈리(35)의 아내에게 '포르쉐'를 깜짝 선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켈리의 아내 애슐리 켈리는 24일 자신의 SNS에 오타니의 선물을 받는 영상을 공개했다.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미국에서 90세라는 고령에 석사 학위를 취득한 만학도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UPI통신은 텍사스주에 사는 90세의 미니 페인 씨가 노스텍사스대학교에서 최고령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고 보도했다. 폐인 씨는 1950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2년제 대학에 잠시 다녔다.

  • NYPD 첫 한인 총경 "후배 한인 경찰 위해 길닦아 놓을게요"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 뉴욕경찰(NYPD) 소속 한인 경찰관 300명 중에서 허정윤 총경 내정자는 기록제조기로 불린다. 1998년 NYPD의 한인 첫 여성 경관으로 임용된 그는 지난해에는 한인 최초로 경정으로 승진했고, 올해 연말 인사에서는 역시 한인 최초로 총경 계급을 달게 됐다.

  • 美뉴욕경찰 178년 사상 최초 한인 총경 탄생…허정윤 진급 통보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 뉴욕경찰(NYPD)에서 최초로 한인 총경이 탄생했다. NYPD는 18일(현지시간) 뉴욕시 퀸스 광역지구대의 허정윤 경정을 총경 승진자로 내정했다. 허 내정자는 오는 22일 진급식에서 다음 보직을 통보받을 예정이다.

  • 홍콩 배우 주해미 사망설 사실

    홍콩 유명 여배우 주해미(저우하이메이·57·사진)가 사망했다. 최근 홍콩 영화계에서 사망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가 이를 공식 인정하면서 그의 죽음이 뒤늦게 알려지게 됐다. 주해미 소속사는 12일 웨이보를 통해 “주해미가 지병을 앓다 치료받지 못하고 지난 11일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