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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악관 기자단 "대통령 전용기 물건 가져가지 맙시다"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미국 백악관 기자단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 탑승하는 출입기자들에게 기내 물품을 무단으로 가져가지 말라고 경고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백악관출입기자단(WHCA)은 지난달 출입 기자들에게 에어포스원의 물건을 가져가는 것이 금지돼 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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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이 묶인 채 피랍되는 듯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가짜 이미지(사진)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유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경쟁자에 대한 허위 정보를 퍼뜨리고, 자신의 형사 사건을 다루는 판사를 향해 인신모독성 발언을 쏟아내 논란에 휩싸여도 지지층 결집에 도움이 된다면 아랑곳하지 않겠다는 식이다.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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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함께 2천500만달러의 선거자금을 모금하는 데 성공했다. 바이든 대선 캠프는 28일 저녁 뉴욕에서 진행된 선거자금 모금 행사와 관련 "미국 역사상 가장 성공한 모금행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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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전국위원회(RNC)가 직원 채용면접 때 2020년 대선 사기 주장에 대한 질문을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 장악을 확고히 하면서 자신의 대선 사기 주장에 찬성하는 충성파 직원만 채용하겠다는 의미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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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맞붙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양자 대결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소폭 앞서지만, 다자 대결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한 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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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들리는 트럼프, 성경 판촉까지…"'갓 블레스 USA' 8만원"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미국 공화당의 대선 주자로 각종 소송 비용과 선거자금 압박을 받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경책 판촉에도 나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신이여 미국에 축복을' 성경(God Bless the USA Bible)을 홍보하는 영상을 올렸다고 AP 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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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의 연방 상원의원 후보 자리를 두고 민주당 경선에서 앤디 김 연방 연방 하원의원과 경쟁하던 태미 머피 후보가 24일 후보에서 사퇴했다. 이로써 한국계로서 처음으로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하는 김 의원은 오는 6월 4일 민주당 뉴저지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직을 거머쥘 수 있는 한층 유리한 자리를 점하게 됐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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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리스크에 따른 자금 고갈에 시달리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달 거둬들인 정치 후원금이 대선 경쟁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여론 조사에서 근소한 우위를 이어가고 있지만 자금 동원력에 있어서는 확연히 뒤집힌 형국이다.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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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파산위기…"이미지 지키려 신청 대신 재산 압류당할 것"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자산을 부풀리는 민사재판 1심에서 패소해 6천억원대의 벌금 폭탄을 안으며 재정 위기를 겪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성공한 사업가로서의 정치적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파산 신청을 하지 않고 있다는 측근들의 증언이 나왔다.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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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설' 멜라니아, 트럼프와 깜짝 등장…유세참여는 "지켜보라"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 도전에도 대중 노출을 피해 온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19일(현지시간) 주별 경선 투표소에 남편과 함께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와 ABC·CNN방송 등에 따르면 멜라니아 여사는 플로리다 등 5개 주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이 치러진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함께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한 투표소를 찾아 투표에 참여했다.
202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