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대통령 '1∼4호' 업무지시 메시지는…'개혁·민생·안전'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김승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업무지시'라는 특유의 국정운영 방식을 활용해 대선공약을 하나씩 이행하고 있다. 이는 일률적인 비교는 힘들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행정명령' 발동을 통해 자신의 대선공약을 실현해나가는 방식과 흡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문재인 정부 '핵잠수함' 건조하나…자주국방 기조 뚜렷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문재인 정부는 '자주국방'을 기치로 내걸고 우리 군 전력을 강화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서는 미국 중심의 거대한 미사일방어망(MD)에 편입되기보다는 독자적인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구축에 주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조국 민정수석 "여기저기서 두들겨 맞겠지만 맞으며 가겠다"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김승욱 기자 = 조국 신임 민정수석은 12일 "능력 부족이지만 최대한 해보겠다"면서 "여기저기서 두들겨 맞겠지만 맞으며 가겠다"고 말했다. 조 수석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고심 끝에 민정수석직을 수락했다.

  • 文대통령, 국정역사교과서 폐지·'님을위한 행진곡' 제창 지시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이상헌 김승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취임 후 두 번째 업무지시를 통해 국정역사교과서를 폐지하고 제37주년 5·18 기념식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할 것을 지시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상식과 정의를 바로 세우고 역사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 非검찰 민정수석에 총장 사퇴까지…검찰, '개혁 태풍' 주시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최송아 이보배 기자 = 김수남 검찰총장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 하루 만인 11일 사의를 표명하자 검찰 내부에서는 '갑작스럽다'와 '예상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동시에 나타나며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 文대통령, 시주석과 첫 통화…"사드·북핵 특사단 中 파견"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이상헌 김승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핵과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문제 등 양국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진핑 주석이 먼저 문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는 전화를 걸어왔으며, 통화는 정오부터 40여 분간 이뤄졌다.

  • 文대통령 '파격소통'…비서관과 겸상·'커피 한잔' 산책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취임한 지 이틀째를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전임 대통령과는 다른 파격적인 소통 방식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대선 기간에 강조한 것처럼 권위를 앞세우기보다는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는 대통령'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 文대통령, 日아베에 "국민 대다수 위안부합의 정서상 수용못해"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이상헌 김승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취임후 첫 전화통화를 하고 지난 2015년 '위안부 합의'와 북핵 대응 등 양국간 현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위안부 합의를 비롯한 과거사 문제와 관련, 아베 총리에게 "양국이 성숙한 협력 관계로 나아가는 데 있어 과거사 문제 등 여러 현안이 장애가 되지 않게 역사를 직시하면서 이런 과제들을 진지하게 다뤄나가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 19대 대선, 패자들의 '잃고 얻은 것'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의 패인은 '확장성 부족'이다. 선거 운동의 대부분을 '보수층 결집'에 할애하면서 중도층의 표심을 얻는 데 실패한 탓이다. 그러나 홍 후보의 '스트롱맨'이미지와 '보수 결집'전략은 홍 후보가 2위를 차지하며 선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 '격식 깬' 취임식…부드러운 파격 경호에 '대통령과 셀카'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임형섭 고상민 박경준 최평천 기자 = 문재인 정부의 출범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하는 대통령 취임선서식이 10일 이례적으로 유연한 경호 속에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여야 지도부, 당직자, 정부 관계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모여들어 박수를 보내거나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였으며, 격식과 권위를 내려놓은 친근한 모습 때문에 곳곳에서 "정말 대통령이 온 것이 맞느냐"는 말까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