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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에 패트리엇 미사일 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만났다. 정상회담 후 바이든 대통령은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 시스템을 포함한 추가지원을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정상회담을 마친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는 평화를 추구하는 점을 밝혔지만 러시아는 그렇지 않다"며 "(블라디미르) 푸틴은 이 잔인한 전쟁을 끝낼 의사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 젤렌스키 워싱턴 '깜짝 방문'…1941년 겨울 처칠 방미 닮은꼴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깜짝 미국 방문으로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1년 당시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의 방미가 새삼 '소환'되고 있다. 그해 12월 일본의 진주만 공습 이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이뤄진 처칠의 워싱턴DC 방문이 시기적으로나 상황적으로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번 방미와 유사한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 푸틴 허 찌른 젤렌스키 방미…서방 단결 과시하며 전세 굳히나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미국 의회에서 연설키로 함에 따라, 이번 전쟁에서 새로운 모멘텀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 심상치않은 '디샌티스' 상승세

    미국 공화당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안으로 떠오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4일 공화당 지지자의 52%가 차기 공화당 대선후보로 디샌티스 주지사에게 표를 던질 것이라고 답했다는 내용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 바이든, 동성결혼 인정법안에 서명…"모두를 위한 평등"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에서 동성 간 결혼의 효력을 전국적으로 인정하는 법안이 13일 제정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마당인 사우스론에서 '결혼존중법'에 서명했다. 서명식에는 질 바이든 여사,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이 참석했다.

  • 첫 女시장, 첫 날…노숙자 비상사태 선포

    LA 사상 첫 여성 시장으로 취임한 캐런 배스(69·사진) 시장이 공식 취임 첫날 노숙자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배스 시장은 12일 4만 명이 집을 잃은 채 길거리에서 거주하고 있다면서 LA의 심각한 주택 위기를 최우선 대응 과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 바이든? 트럼프?…"둘 다 나오지마라"

    미국 유권자 10명 중 6, 7명이 2024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출마를 원치 않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제매체 CNBC가 지난달 26∼30일 전국 유권자 801명을 상대로 조사해 10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0%(오차범위는 ±3.

  • 한국계 美 정치신인 데이비드 김 "한인사회 정치력 키워야"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지난달 실시된 미국 중간선거에서 한인 2세 앤디 김(40) 연방하원의원 등 한국계 4명이 당선돼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중간 선거에서 낙선했음에도 주목받은 인물이 있다. 한국계 정치신인인 38살의 데이비드 김 씨는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이 포함된 캘리포니아 34지구에서 민주당 미 하원의원 후보로 출마했다.

  • 질 바이든, 남편 '재선 출마' 천기누설?

    조 바이든 태통령의 재선 출마 공식화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질 바이든 여사가 국빈만찬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남편의 출마 계획을 밝혔다고 뉴욕타임스(NYT)가 6일 보도했다. NYT는 지난 1일 백악관에서 열린 국빈만찬 대화에 대해 잘 아는 인사 2명의 말을 인용해 질 여사가 마크롱 대통령에게 자신과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출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으며 이어 모두 함께 선거운동을 위한 건배를 했다고 전했다.

  • "트럼프, 과거 대우에서 260억원 대출받은 사실 숨겨"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우그룹으로부터 대출을 받았던 사실을 대통령 재임 시절 공개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4일(현지시간) 뉴욕주 검찰총장이 확보한 트럼프 그룹 문건을 토대로 'L/P DAEWOO(대우)'로 표시된 1천980만 달러(약 262억원)의 미신고 채무 내역이 있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