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민주주의 위기…차라리 독재가 낫다? 

    올해 세계 40개 국가가 대선 혹은 총선을 치르치는 수퍼 선거의 해를 맞아 '대의 민주주의'에 대해 회의감이 커지는 동시에 독재·권위주의 리더십에 대한 지지가 커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 "의료진은 내가 너무 어려보인다 걱정”

    올해 81세의 나이로 재선 도전에 나선 조 바이든 대통령이 28일 정기 건강검진을 받고 직무 수행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최근 기억력 문제를 제기한 특검보고서 여파로 고령 리스크가 재부각되자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 것이다.

  • 美상원 최장수 사령탑 매코널 11월 사임

    최근 건강 이상 증세를 보이며 고령 정치인 논란이 일었던 미치 매코널(켄터키·사진) 연방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가 오는 11월 지도부에서 물러난다. 28일 매코널 원내대표는 상원 본회의 연설을 통해 이같은 사임 결정을 발표했다.

  • 미국만 그런게 아냐…지구촌 70대 정치인 전성시대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오는 11월 미국 대선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결이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고령 리스크'가 선거전에서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재 81세이고, 만약 재선에 성공한다면 86세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 트럼프 '6천억원 벌금' 어쩌나…"모금액으론 이자도 못 낼 판"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사실상 승리를 확정 지었지만 '부동산 부풀리기 사기 대출' 혐의 민사재판 1심에서 6천억원대 벌금을 선고받으면서 재정적으로 전례 없는 위기에 빠졌다.

  • 점잖던 바이든이 달라졌다…공격형 전환으로 정면돌파 시도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재격돌을 준비하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메시지 전략에 변화를 꾀하며 공세적 태세로 전환한 모드다. 자신의 재선 가도의 최대 걸림돌로 평가되는 고령 논란을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공격 소재로 역이용하는가 하면, 주요 지지층의 민심 이반 요인이 되고 있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태도로 대응하며 정면돌파에 나섰다.

  • 바이든·트럼프, 미시간 경선 압승…본선 재대결 '카운트다운'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미시간주에서 열린 민주당 및 공화당 대선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예상대로 각각 크게 승리했다. 대규모 대의원이 걸린 슈퍼화요일(3월 5일)을 앞두고 진행된 양당의 경선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압승 행진을 이어가면서 이변이 없는 한 11월 대선에서 재대결을 벌이게 될 것임을 재차 확인됐다.

  • "본선서도 트럼프 승리" vs "아직 헤일리에 기회"

    (컬럼비아[미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공화당 대선 경선의 사실상 마지막 승부처로 여겨지는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예비경선)이 24일(현지시간) 막을 올렸다. 주도 컬럼비아 곳곳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아침부터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 바이든의 트럼프 제압 동력이던 젊은층 '변심'…고작 4%p차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2020년 미 대선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을 누르고 당선되는데 큰 힘을 실어줬던 젊은 층의 바이든-트럼프 지지율 격차가 크게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와 제너레이션랩이 3∼14일 18∼34세의 전국 대표표본 1천73명(오차범위 ±3%포인트)을 상대로 실시한 온라인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52%의 지지를 획득해 48%인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

  • 상원 도전 앤디 김 쾌조

    한국계 정치인 최초로 미국 연방 상원의원 자리에 도전하고 있는 앤디 김(사진) 연방 하원의원이 뉴저지주 민주당 카운티 당원 투표에서 3연승을 거뒀다. 25일 김 의원은 헌터돈 카운티에서 열린 뉴저지 3번째 당원대회에서 120표를 획득, 64표에 그친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의 부인 태미 머피 후보에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