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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중간선거] 절반의 정권심판론?…공화당에도 경고 신호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8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미 유권자들은 일단은 하원에서 공화당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평가된다. 개표 결과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 지위를 4년 만에 탈환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민주당이 독식했던 의회 권력이 2년 만에 다시 여야가 분점하는 상황을 맞게 됐다.

  • 美공화, 4년만에 하원 탈환…상원 초접전 속 의회권력 균형 전망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김경희 특파원 = 8일(현지시간) 실시된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할 전망이다. 상원은 여전히 박빙 승부를 이어가고 있지만 민주당과 공화당이 양분하고 있는 현재 구도가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며 결과적으로 상하원에서 양당의 권력이 힘의 균형을 맞출 것으로 예측됐다.

  • 트럼프, 선거직전 재선 출사표 예고…"15일 마러라고서 중대발표"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오진송 기자 = 도널드 트럼프(76)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5일(현지시간) '중대 발표'를 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사실상 2024년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미 전역을 달아오르게 한 초대형 이벤트인 중간선거 직전 터트린 이날 발언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시 한번 정국을 뒤흔드는 소용돌이의 중심에 서게 됐다.

  • 바이든 "공화당이 이기면 다 뒤집을 것"

    결전의 날이 밝았다. 미국 의회 권력을 결정지을 11·8 중간선거가 오늘 미국 전역에서 일제히 막을 올린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4년 임기 중간에 실시돼 집권 여당에 대한 심판 성격을 띤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무엇보다도 입법부인 의회의 하원과 상원 다수당이 결정되게 된다. 민주당과 공화당 중에서 어느 쪽이 의회 권력을 갖게 되느냐는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동력 유지 여부에 직결된다.

  • 사전투표 '4050만명+' 역대 최고

    오늘(8일) 미국 전역에서 실시하는 중간선거 주요 내용과 관전 포인트 등을 숫자를 통해 풀어본다. ▲ 35 = 이번에 새로 선출하는 연방 상원의 의원 수다. 총 100명인 상원 의원의 임기는 6년이며 안정적인 의회 운영을 위해 한꺼번에 선거를 치르지 않고 2년마다 3분의 1씩을 돌아가며 선출한다.

  • 하루 1000억씩 미사일로 허공에 날린다

    북한이 하루가 멀다하고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하고 있는 가운데 미사일 발사에 들어간 엄청난 비용의 출처 등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2일과 3일 무차별적으로 도발을 감행한 탄도미사일의 경우 하루에 1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 미주 한인 주류정치史 내일 다시 쓴다

    드디어 내일이다. 미주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가늠하게될 미국 중간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에 따르면 연방 의원과 주(州)·시(市) 의원, 지방정부 선출직을 한꺼번에 뽑는 올해 중간선거에 한인 40여 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예비선거를 거쳐 연방하원의원 출마를 확정지은 후보는 모두 5명이다.

  • "영종도에 '재외동포청' 세우자"

    정치권 유치 건의 잇따라…. “인천공항 인근 최적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재외동포청을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유치해야 한다는 정치권 요청이 나왔다.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가 750만명에 이르는 재외동포들이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는 이유다.

  • 한인 유권자 여러분 우편투표 하셨나요?

    중간선거를 이틀 앞두고 미국에서 사전투표 참여가 직전 2018년 중간선거 당시 전체 사전투표수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의 투표방식은 우편투표와, 선거일 이전에 지정된 투표소를 찾아 투표하는 조기 현장 투표, 선거일에 지정된 투표소를 찾아 투표하는 선거일 현장 투표 등이 있다.

  • '바이든+오바마' vs'트럼프'

    미국 중간선거 최대 승부처로 부상한 펜실베이니아주에 5일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꺼번에 출격해 치열한 유세전을 펼쳤다. 막판 하원 선거 판세가 공화당에 유리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민주당이 상원 우위를 지키느냐, 공화당이 탈환하느냐를 결정할 핵심 지역으로 펜실베이니아가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