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피로 얼룩진 美 독립기념일 연휴…무차별 총격에 최소 10명 사망

    (서울·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이상헌 특파원 = 미국의 최대 축제 기간 중 하나인 독립기념일(7월 4일) 연휴에 곳곳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 이번 연휴에도 어김 없이 무차별 총격 사건이 발생하자 조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 의회 차원에서 공격용 무기 금지법안을 입법해야 한다고 공화당에 거듭 촉구했다.

  • 테러인 줄…美백악관서 발견된 정체불명 백색가루는 '코카인'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미국 백악관에서 정체불명의 백색가루가 발견돼 보안경보가 발령되면서 한때 직원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관이 긴급 출동해 성분을 분석한 결과 마약의 일종인 코카인으로 확인됐고 비밀경호국이 반입 경위 등에 대해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재앙 된 불꽃놀이…美 독립기념일 연휴에 2명 사망·수십명 부상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미국의 최대 축제 기간 중 하나인 독립기념일(7월 4일) 연휴에 곳곳에서 불꽃놀이 사고가 발생,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4일 ABC·CNN 방송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 미시간주(州) 오토와 카운티 파크타운십에 있는 한 가정집에서 불꽃놀이에 쓰이는 폭죽이 폭발해 43세 여성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 美그랜드캐니언서 39도 폭염에 하이킹하던 50대 쓰러져 사망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세계적인 관광지인 미국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에서 섭씨 39도에 이르는 폭염 속에 하이킹하던 50대 여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졌다. 4일 미 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6시 30분께 그랜드캐니언의 투윕 지역에서 한 여행객이 조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 美롤러코스터 또 큰일날 뻔…거꾸로 매달린 채 '공포의 3시간'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미국에서 운행 중이던 롤러코스터가 갑작스럽게 멈춰서 승객들이 3시간 넘게 거꾸로 매달려 있던 아찔한 사고가 벌어졌다. 4일 미국 NBC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미 위스콘신주 크랜든 지역의 포레스트 카운티 축제에서 롤러코스터가 운행 도중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 산불 연기에 벌레떼까지…뉴욕 강타한 기후변화 쇼크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캐나다 산불에서 나온 연기에 이어 작은 벌레떼로 인해 뉴욕 시민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뉴욕 일부 지역에서 날아다니는 진딧물들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전문가들은 따뜻했던 겨울 날씨로 인해 진딧물의 생물학적 시계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내놓고 있다고 전했다.

  • 길 걸어가다 차에 치어 '비명횡사' 급증

     美 지난해 7500명 41년만에 사상 최고…가주, 인구 10만명당 4. 4명 전국서 최다. 미 전국에서 2022년에 교통사고로 숨진 보행자 수가 7500명을 넘어 1981년의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주별로 보면 캘리포니아주 보행자 사망자가 가장 많았다.

  • 7월의 '6·25 전쟁영웅' 선정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전설로 여겨지는 ‘마지막 4할 타자’테드 윌리엄스가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됐다. 국가보훈부는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전설적인 메이저리그 타자이자 6·25전쟁 당시 미 해병대 소속으로 참전한 테드 윌리엄스 미 해병대 대위를 2023년 7월의 6·25전쟁 영웅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 수백명 모인 행사장서 '탕!탕!탕!'

    미 동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2일 새벽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28명이 부상했다.  . CNN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30분쯤 복수의 용의자가 볼티모어 남부 브루클린의 주택가 골목에서 열린 '브루클린 데이' 행사장에서 시민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 "1년간 쓴 항공료 5500불, 월세보다 저렴"

    LA서 비행기 타고 통한 샌프란시스코 일대의 값비싼 주택 임차료를 아끼기 위해 LA에서 비행기로 통학하는 UC버클리 대학원생의 사례가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KTLA 등 미 지역방송에 빠르면 최근 소셜미디어 레딧에 "지난 학기 동안 집 렌트비를 아끼기 위해 비행기로 통학해 살아남았다"는 제목의 글이 게시돼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