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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몰한 잠수정, 압력실 손상에 안으로 찌그러져 파손된 듯"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해저에서 잔해로 발견된 관광용 잠수정 '타이탄'이 출항 직후 치명적인 압력실 손상을 겪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미국 매체 CNN과 인사이더 등이 22일 보도했다. 타이탄 실종 닷새째인 이날 미국 해안경비대는 111년 전 침몰한 여객선 타이태닉호 뱃머리로부터 488m 떨어진 해저에서 잠수정 잔해물을 발견했다며 이같은 추정을 내놓았다.

  • '총기사고' 영화 무기 담당자, '마약 관련 증거인멸' 추가기소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총기 사망 사고가 발생한 영화 '러스트'(Rust)의 무기 소품 담당자 해나 구티에레즈 리드가 마약과 관련된 증거 인멸 혐의로 추가 기소된다고 특별검사가 22일 밝혔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 타이태닉 잠수정 유족 "열아홉 아들 무서워했는데" 애통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비운의 여객선' 타이태닉호를 보러 심해에 들어갔다 숨진 관광객의 유족이 애끊는 심정을 드러냈다. 파키스탄 기업가 샤자다 다우드(48)의 누나인 아즈메 다우드는 22일 미국 NBC 인터뷰에서 동생과 조카 술레만 다우드(19)의 사고 소식에 "믿을 수 없다"고 흐느꼈다.

  • 잠수정 사고 원인 규명으로 초점 이동…항공기 조사와 비슷할 듯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대서양에서 실종된 관광용 잠수정 '타이탄'의 잔해가 해저에서 발견됨에 따라 이제 사안의 초점은 구조에서 사고 원인 규명으로 이동하게 됐다. 영국 BBC 방송은 23일(현지시간) 이제 구조 당국은 잠수정의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잔해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 "미국이 늙어간다"…중위 연령 38.9세

    메인주 44. 8세 최고, 텐사스 35. 5세 최저 .  지난해 미국의 중위연령은 38. 9세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2일 보도했다.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유럽이나 동아시아 국가들처럼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임신한 엄마·태아 사망 참변

    오하이오주에서 두 살배기 아들이 갖고 놓던 총기가 발사돼 30대 임신부와 태아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 21일 AFP 통신은 지난 16일 임신 33주차였던 로라 일그(31·여)가 총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여성은 총격 직후 경찰에 '2살 아들이 실수로 자기 등에 총을 쐈다'고 신고했다.

  • 결국 살아 돌아오지 못했다

    대서양에서 실종된 타이태닉호 관광용 잠수정 탑승객 5명이 전원 사망했다고 미국 해안경비대가 22일 밝혔다. 지난 18일 오전 잠수 시작 1시간 45분 후 연락이 두절된 지 나흘 만이다. 해안경비대는 22일 타이태닉호 뱃머리로부터 488m 떨어진 해저에서 발견된 테일콘(기체 꼬리 부분의 원뿔형 구조물) 등 잠수정 잔해물 5개를 근거로 이같이 결론내렸다.

  • 103세 할머니 어부 '내 나이가 어때서?'

    인주 록랜드시 해안에서 95년째 랍스터를 잡고 있는 '할머니 어부'가 화제다.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6일 103세 생일을 맞은 버지니아 올리버 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록랜드 인근에서는 이미 유명인사인 올리버 할머니가 대공황 한 해 전인 1928년부터 랍스터를 잡아 왔다는 사실은 이미 알만한 이들은 다 안다.

  • 미국인 걱정도 양극화…'최대 골칫거리' 두고 물가 vs 총기폭력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미국 사회의 양극화 심화 속에 지지 정당에 따라 고민도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조사전문업체 퓨리서치센터가 21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들은 인플레이션, 의료 접근성, 정치 갈등, 약물중독, 총기 폭력 등을 미국의 '매우 큰 문제'로 꼽았다.

  • 타이태닉 비극 되풀이되나…항공 엔지니어의 '빗나간' 꿈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관광용 잠수정을 타고 타이태닉호의 잔해를 보러 심해에 내려간 탑승객들의 생존 골든타임이 점점 줄어드는 가운데 무모한 모험에 나선 인물 면면을 미 NBC 뉴스가 22일 조명했다. 미국의 해저탐사 업체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의 잠수정 '타이탄'에 탑승한 사람은 모두 5명으로,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 최고경영자(CEO) 스톡턴 러시와 영국 국적의 억만장자 해미쉬 하딩, 프랑스 국적의 해양 전문가 폴 앙리 나졸레, 파키스탄 재벌인 샤자다 다우드와 그 아들 술레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