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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잭 다니엘' 술병 패러디한 '개 장난감' "상표권 침해 맞다"

    미국 유명 위스키 업체인 잭다니엘과 장난감 회사가 개 장난감을 놓고 10년 가까이 진행해온 상표권 분쟁이 위스키 업체의 승리로 끝났다. 연방 대법원은 8일 만장일치로 장난감 회사가 잭 다니엘 위스키 술병을 패러디해 만든 개 장난감이 수정헌법 1조인 '표현의 자유'에 해당한다는 하급심 판결을 기각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 산불 연기 건강 위험 '코드퍼플' 발령

    캐나다 대형 산불의 여파가 8일 뉴욕을 비롯한 미국 지역에서 지속되고 있다. 특히 뉴욕을 뒤덮은 산불연기가 남하하면서 수도 워싱턴DC는 두 번째로 높은 경계 단계인 '코드퍼플(Code Purple)'을 발령했다. 뮤리엘 바우저 워싱턴DC 시장 사무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캐나다 산불로 인한 연기가 워싱턴 DC와 미 북동부 지역에 건강에 해로운 대기질을 유발하고 있다"며 '보라색'(purple) 경보를 발령했다.

  •  "죽은척 연기하는 거였다고?”

    집 안에서 죽은 척 연기를 선보인 날다람쥐 영상이 공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태국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영상에서 날다람쥐는 기다란 빗자루를 바닥에 쓰러뜨린 뒤 그 밑으로 들어가 죽은 척하는 행동을 보였다.

  • 미국서 주택 '매입'이 '임대' 보다 더 싼 대도시 4곳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에서 일반적으로 주택 매입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 임대를 선택하지만 50개 대도시 가운데 4곳은 역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Redfin)은 최신 자료를 통해 "미국에서 집을 산 경우 임대료 보다 월평균 25%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하지만 디트로이트·필라델피아·클리블랜드·휴스턴에서는 월 임대료 보다 더 낮은 비용으로 같은 집을 소유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캐나다 산불 연기 美남부까지 위협…동물원도 피신 행렬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캐나다 동부 퀘벡주를 중심으로 발생한 산불 연기가 미국 동부 지역을 뒤덮은 데 이어 미국 남부 지역까지 위협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캐나다 산불 연기가 이날 미국 남부 앨라배마주 남쪽 지역까지 도달하면서 남동부 일대 대기질을 저하시킨 것으로 관측됐다.

  • 美 흑인 여성, 네 자녀 앞에서 백인 이웃에 총맞아 숨져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총격 사건이 끊이지 않는 미국에서 이번에는 흑인 여성이 자녀 앞에서 백인 이웃의 총에 맞아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6일 CNN 방송·가디언 등에 따르면 2일 저녁 플로리다주(州) 매리언 카운티의 한 주택 단지에서 네 자녀를 둔 흑인 여성 에지케 오언스(35)가 이웃 백인 여성(58)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 美 졸업식 현장 인근서 총격…최소 2명 사망·5명 부상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6일 미국 버지니아주(州)에서 졸업식이 열린 고등학교 부근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 최소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AP·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오후 리치먼드에 있는 버지니아커먼웰스대학 캠퍼스 내 알트리아 극장에서는 인근 위그노고등학교 학생들의 졸업식이 열렸다.

  • 美수도 놀라게한 경비행기조종사, 산소부족해 의식잃고 추락한듯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수도 워싱턴DC의 비행금지구역에 진입해 한때 군 당국을 경계하게 만든 경비행기가 기내 압력 저하로 인해 조종사가 의식을 잃어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5일 미국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조사관들은 전날 워싱턴DC 상공을 지나간 뒤 같은 날 오후 인근 버지니아주 산골에 추락한 경비행기의 잔해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 "우크라 패전하면 세계대전"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손을 떼면(전투를 포기한다면) 세계 대전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헤일리 전 대사는 미국과 동맹국들이 계속 해서 우크라이나에 적절한 무기와 장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런 청천벽력 같은 일이”

    혈액검사로 수십 종의 암을 조기진단 하는 미국 바이오기업 ‘그레일’이 400명의 환자에게 “암 발병 가능성이 있다”는 잘못된 우편을 보내 논란이다. 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레일은 계약한 원격의료업체 PWN헬스가 소프트웨어 문제로 환자들에게 우편을 잘못 보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