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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많이 벌면 전기요금 더내라?…美 캘리포니아 법안 논란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소득 수준에 따라 전기요금을 차등 부과하기로 하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고 1일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캘리포니아주 비영리 단체와 민간 전기사업자 등은 작년 통과된 전기요금 관련 주법에 따라 새로운 전기 요금 부과 기준을 캘리포니아 공공사업위원회에 제안하고 있다.

  • "美 교사 55만명, 총들고 출근 원해…백인이 더 적극적"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최근 미국에서 학교 총기난사 사건이 빈발하는 가운데 교사가 직접 총으로 무장하는 방안을 두고 여론이 분분하다고 CNN 방송이 1일 보도했다. 미 싱크탱크 랜드연구소가 작년 10∼11월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정규 교육과정 공립학교 교사 973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자신들이 총기를 소지한 채 출근하는 것이 학교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19%에 그쳤다.

  • 미국서 4년간 거의 썩지 않은 수녀 시신에 순례객 북적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4년 전 미국 미주리주 한 마을에 묻혔던 수녀의 시신이 거의 부패하지 않았다는 '기적'이 전해지면서 순례객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와 미국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수녀복을 입은 채 양손에 묵주를 꼭 움켜쥔 모습의 시신은 발굴된 이래 현재까지 1만5천여명의 순례객을 맞이했다.

  • '부채합의안' 일부의원 수정안 변수

    미국 연방하원을 통과한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 및 지출삭감 합의안이 상원으로 넘어가 미국 정부의 사상 초유 채무불이행(디폴트) 여부가 상원의 손에 결정되게 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인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마련한 초당적 합의안인데다 상원에서는 민주당이 다수당인 만큼 무난한 표결이 예상되지만 일부 변수는 여전히 남아있다.

  • 머스크 3년만의 중국 방문 '환대' 쏟아져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부총리와 각료 3명, 상하이시 1인자와 회동하는 등 중국 정부의 뜨거운 관심과 환대를 받으며 사흘간의 중국 방문을 마쳤다. 1일 로이터·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베이징에 도착해 이틀간 중국 정부 고위 관리 등을 만났던 머스크는 31일 밤 상하이의 테슬라 공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한 뒤 현지시간 이날 오전 전용기편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 트럼프 열렬 지지자 겨냥 '통큰 사기' 성행

    "트럼프 얼굴 새긴 동전 99. 99달러에 사면 1만달러로 바꿔준다".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을 상대로 가짜 화폐인 '트럼프 달러'를 판매하는 사기 수법이 등장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 등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을 통해 '트럼프 달러'(Trump Bucks)로 불리는 가짜 화폐를 구입한 트럼프 지지자들의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 美10대들, 뉴욕 마을 명물 백조 잡아먹어…"큰 오리로 생각"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미국 뉴욕주 한 마을의 명물로 꼽히던 백조가 10대들에게 잡아먹히는 일이 벌어졌다고 미 방송 ABC, CBS 등이 3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논다코 카운티에 있는 맨리어스 마을은 지난 27일 정든 암컷 백조 '페이'를 떠나보냈다.

  • 9세에 입학해 '최연소' 졸업까지…학위 5개 취득한 美 소년

     미국에서 12세 소년이 커뮤니티 칼리지를 졸업하면서 5개 학위를 동시에 받아 화제다. 커뮤니티 칼리지는 2~3년제 고등 교육과정으로, 우리나라의 전문대학과 비슷하다.  최근 NBC 방송에 따르면 클로비스 헝(12)은 최근 풀러튼 칼리지를 졸업한 최연소 학생으로 등극했다.

  • 美 워싱턴주서 1살 아기 9시간동안 차 안에 방치돼 사망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미국 워싱턴주에서 한 살배기 아기가 차 안에 9시간 동안 방치돼 있다가 숨졌다. 현지 경찰은 지난 24일 워싱턴주 퓨알럽시의 한 병원 밖에 주차된 차 안에서 1살 아기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30일 밝혔다.

  • 美아이오와 아파트 붕괴현장 실종자 5명…"2명 잔해에 깔린 듯"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아이오와주 대븐포트에서 지난 28일 발생한 아파트 부분 붕괴 사고와 관련, 인명피해가 없는 것 같다는 당초 발표와 달리 주민 5명의 생사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마이크 매트슨 대븐포트 시장은 30일 이번 아파트 붕괴 사고에 대해 "현재 5명이 행방불명 상태"라면서 "이 가운데 최소 2명은 잔햇더미 속에 깔려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