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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호 정책 폐지=국경 개방' 아니다"

    미국 정부의 서류 미비(불법) 입국 망명 신청자 즉각 추방정책 종료에 맞춰 중남미 이민자들이 멕시코 북부와 미국 남부가 접해 있는 국경 지대로 대거 몰리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과 멕시코 정부는 불법 입·출국 감시 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예상치 못한 소요 사태에 대비하는 등 미·멕시코 접경 지역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 "뜨거운 맥너겟 때문에 딸 화상 입었다"

    플로리다주의 한 부부가 대형 패스트푸드 체인점 맥도날드를 상대로 1만5천달러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의 딸이 뜨거운 맥너겟(치킨너겟)으로 인해 허벅지에 화상을 입었다는 이유에서다. 10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필라나 홈즈와 아내는 최근 맥도날드 측 과실로 인해 4살 딸이 화상을 입었다며 손해보상 소송을 제기했다.

  • 어떻게 마련한 첫 집인데…

    미국의 한 40대 싱글맘이 이런 믿기지 않는 사연의 주인공이 됐다고 10일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콜로라도주에 사는 앰버 홀(42)은 2009년 혼자 두 아이를 키우게 됐을 때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며 자랄 수 있는 내 집 마련을 목표로 세웠다.

  • 제복입고 퇴근하는 여경에 강도짓하려다 총격 살해한 美 10대들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에서 겁 없는 10대들의 총기 범죄가 만연한 가운데 이번에는 20대 여성 경찰관이 희생자가 됐다. 시카고 경찰은 10일 시카고 경찰청 소속 아리아나 프레스톤 경관(24)을 총격 살해하고 달아났던 10대 4명을 1급 살인·무장 강도·방화·불법 무기 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기소했다고 발표했다.

  • 자살 막아 달랬더니…다짜고짜 총 50발 쏜 미국 경찰들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가족이 자살을 시도하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미국 경찰이 차에 타고 있던 자살 시도자를 향해 다짜고짜 총 50발을 쏴 중상을 입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사건은 2년 전인 2021년 5월 7일 오후 6시 15분께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요크 카운티의 한적한 도로변 숲에서 벌어졌다.

  • "난 '한국계' 미국인"…아시아계 미국인 절반, '뿌리' 안 잊는다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나는 단순한 '아시아계 미국인'이 아니다. '한국계 미국인'이거나 '한국인'이다. ". 아시아계 미국인의 절반 이상은 자신의 정체성을 설명할 때 자기 민족에 대한 언급을 빼놓지 않을 정도로 자신의 '뿌리'를 의식하고 있다는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미 공영 라디오 NPR이 10일 보도했다.

  • 美총기난사 현장 밝힌 수백개 촛불…"두려움에 떨며 살순없다"

    (앨런[미 텍사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10일(현지시간) 오후 7시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외곽 '앨런 프리미엄 아웃렛' 정문 앞에 수백개의 촛불이 밝혀졌다. 나흘 전 이곳에서 총격에 숨진 한인교포 가족 3명을 포함해 희생자 8명을 추모하기 위해 모인 이들이 하나씩 손에 든 촛불이었다.

  • '불법입국 추방' 종료 임박, 필사의 미국행 

    불법 입국 망명 신청자 즉각 추방정책 '42호 정책' 종료를 이틀 앞둔 9일 멕시코인들이 마타모로스에서 미국으로 향하기 위해 침대 매트리스를 타고 리오브라보 강을 건너고 있다. 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명분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행정부가 도입한 42호 정책을 오는 11일 종료하는 가운데 대량 불법 입국을 막기위해 국경 지역에 3만여명의 단속 인력울 추가 배치했다.

  • 숨바꼭질하던 14세 소녀 집 주인 '괴한 오인' 총격

    이번에는 숨바꼭질하던 14세 소녀가 괴한으로 오해받아 총에 맞는 일이 발생했다. 9일 AP통신에 따르면 7일 오전 루이지애나주 스타크스 마을에서는 친구들과 숨바꼭질하던 14세 소녀가 이웃집 사유지에 숨었다가 50대 남성 집주인이 쏜 총에 뒤통수를 맞았다.

  • 또 등장한 '악마의 무기', 피흘리는 미국

    미국을 충격에 빠뜨린 텍사스 쇼핑몰 총기 난사 사건에도 어김없이 ‘그 놈’이 등장했다. 바로 'AR-15'라는 반자동 소총이다. 이번에 한인 일가족을 포함 총 9명이 숨진 총기난사 사건의 총격범인 마우리시오 가르시아 역시 AR-15을 범행에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