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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와주세요" 신고한 흑인소년에 경찰 총 쏴…美오인총격 잇달아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미국에서 경찰이 가정 폭력을 신고한 11세 흑인 소년에게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워싱턴포스트(WP)는 미시시피주 인디애놀라에 사는 흑인 소년 에이드리언 머리(11)군이 가정 내 불화로부터 어머니를 보호하기 위해 911에 신고했다가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가슴에 총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 굽지않은 쿠키 반죽 맛있다고 먹었다가…美 살모넬라 감염 속출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미국에서 익히지 않은 쿠키 반죽을 먹고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25일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최근 쿠키 생반죽을 그만 먹으라고 권고했다고 보도했다.

  • '성폭행 당해 낙태' 10세소녀 고통 알렸는데…美의사 결국 징계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미국에서 낙태 전면 금지의 부당함을 알리고자 성폭행 피해 10세 소녀의 낙태 수술을 해준 사실을 언론에 공개한 의사가 징계 처분을 받았다. 25일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인디애나주 의료면허위원회는 이날 인디애나대 의과대 조교수이자 산부인과 의사인 케이틀린 버나드에게 징계서를 발부하고 3천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 아찔한 활주로…美 휴가철 앞두고 '비행기 충돌' 비상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미국에서 여름 휴가철 공항 이용이 급증할 전망인 가운데 활주로에서 항공기 충돌 사고에 경고음이 커졌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 전했다. WSJ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이후 활주로 등에서 항공기들이 아슬아슬하게 충돌을 피하는 일이 잇달아 일어났으며, 특히 조종사의 경험·관제사의 훈련 부족이 원인으로 꼽힌다.

  • 괌공항 폐쇄 韓관광객 3천200명 발묶여…호텔·생필품 찾기 전쟁

    (로스앤젤레스·자카르타=연합뉴스) 임미나 박의래 특파원 = 태평양의 섬 괌을 '슈퍼 태풍' 마와르가 강타하면서 현지 공항이 폐쇄되고 단전·단수 사태가 잇달아 한국인 관광객 3천명 이상이 큰 피해를 겪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현지 관광객들에 따르면 괌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면서 지금은 언제 태풍이 왔는지 모를 만큼 화창한 상황이다.

  • 4등급 초강력 태풍 '마와르' 괌 강타

    4등급 '수퍼 태풍' 마와르가 강타한 미국령 괌은 현지 시간 26일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났지만, 강풍과 폭우로 인한 단전·단수가 이어져 한인을 포함한 거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항공편이 며칠째 결항이 이어지면서 한국인 관광객 3천여 명이 현지에 발이 묶인 상태다.

  • 미국 전체 가구 중 동성 커플 1% 달해 

    동성 커플로 구성된 미국 가구의 비율이 전체의 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10년마다 실시되는 2020년 미국 인구센서스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1억2천700만 미국 가구 중 동성 부부 가구의 비율은 0.

  • 780만불 손해배상 소송 승소

    유명 패스트푸드업체 버거킹의 한 매장에서 넘어져 중상을 입은 한 남성이 무려 780만 달러에 달하는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  . 지난 24일 플로리다 법원은 리처드 툴렉키(48)가 버거킹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 최강 태풍에 괌 韓여행객 수백명 발동동…"방 침수에 지붕 뜯겨"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태평양 휴양지 괌에 '슈퍼 태풍' 마와르가 통과하며 괌과 인근 사이판으로 여행을 떠난 한국인 여행객 수백명의 발이 묶인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하나투어[039130]에 따르면 괌과 사이판으로 패키지여행을 떠난 뒤 예정된 날짜에 귀국하지 못한 여행객 수는 230여명으로 파악됐다.

  • 움직이는 열차에 여성 머리 밀쳐…뉴욕 지하철서 또 묻지마 공격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 뉴욕의 지하철에서 생면부지의 여성을 공격하는 묻지마 범죄가 또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뉴욕경찰(NYPD)은 전날 뉴욕시 퀸스 라과디아공항 근처의 한 노숙자 쉼터에서 카말 셈레이드(39)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