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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마련한 첫 집인데…

    미국의 한 40대 싱글맘이 이런 믿기지 않는 사연의 주인공이 됐다고 10일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콜로라도주에 사는 앰버 홀(42)은 2009년 혼자 두 아이를 키우게 됐을 때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며 자랄 수 있는 내 집 마련을 목표로 세웠다.

  • 제복입고 퇴근하는 여경에 강도짓하려다 총격 살해한 美 10대들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에서 겁 없는 10대들의 총기 범죄가 만연한 가운데 이번에는 20대 여성 경찰관이 희생자가 됐다. 시카고 경찰은 10일 시카고 경찰청 소속 아리아나 프레스톤 경관(24)을 총격 살해하고 달아났던 10대 4명을 1급 살인·무장 강도·방화·불법 무기 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기소했다고 발표했다.

  • 자살 막아 달랬더니…다짜고짜 총 50발 쏜 미국 경찰들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가족이 자살을 시도하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미국 경찰이 차에 타고 있던 자살 시도자를 향해 다짜고짜 총 50발을 쏴 중상을 입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사건은 2년 전인 2021년 5월 7일 오후 6시 15분께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요크 카운티의 한적한 도로변 숲에서 벌어졌다.

  • "난 '한국계' 미국인"…아시아계 미국인 절반, '뿌리' 안 잊는다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나는 단순한 '아시아계 미국인'이 아니다. '한국계 미국인'이거나 '한국인'이다. ". 아시아계 미국인의 절반 이상은 자신의 정체성을 설명할 때 자기 민족에 대한 언급을 빼놓지 않을 정도로 자신의 '뿌리'를 의식하고 있다는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미 공영 라디오 NPR이 10일 보도했다.

  • 美총기난사 현장 밝힌 수백개 촛불…"두려움에 떨며 살순없다"

    (앨런[미 텍사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10일(현지시간) 오후 7시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외곽 '앨런 프리미엄 아웃렛' 정문 앞에 수백개의 촛불이 밝혀졌다. 나흘 전 이곳에서 총격에 숨진 한인교포 가족 3명을 포함해 희생자 8명을 추모하기 위해 모인 이들이 하나씩 손에 든 촛불이었다.

  • '불법입국 추방' 종료 임박, 필사의 미국행 

    불법 입국 망명 신청자 즉각 추방정책 '42호 정책' 종료를 이틀 앞둔 9일 멕시코인들이 마타모로스에서 미국으로 향하기 위해 침대 매트리스를 타고 리오브라보 강을 건너고 있다. 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명분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행정부가 도입한 42호 정책을 오는 11일 종료하는 가운데 대량 불법 입국을 막기위해 국경 지역에 3만여명의 단속 인력울 추가 배치했다.

  • 숨바꼭질하던 14세 소녀 집 주인 '괴한 오인' 총격

    이번에는 숨바꼭질하던 14세 소녀가 괴한으로 오해받아 총에 맞는 일이 발생했다. 9일 AP통신에 따르면 7일 오전 루이지애나주 스타크스 마을에서는 친구들과 숨바꼭질하던 14세 소녀가 이웃집 사유지에 숨었다가 50대 남성 집주인이 쏜 총에 뒤통수를 맞았다.

  • 또 등장한 '악마의 무기', 피흘리는 미국

    미국을 충격에 빠뜨린 텍사스 쇼핑몰 총기 난사 사건에도 어김없이 ‘그 놈’이 등장했다. 바로 'AR-15'라는 반자동 소총이다. 이번에 한인 일가족을 포함 총 9명이 숨진 총기난사 사건의 총격범인 마우리시오 가르시아 역시 AR-15을 범행에 사용했다.

  • 500만불 복권 당첨 '인생 역전'

    한때 노숙자로 길거리를 전전했던던 북가주 여성이 500만달러 복권에 당첨돼 하루아침에 인생 역전을 하게 됐다. 10일 CNN에 따르면 콘트라 코스타 카운티에 사는 루시아 포세스는 지난 3일 월마트에서 오일교환을 하던 중 심심풀이로 구매한 즉석 스크래치 복권에 당첨됐다.

  • 뉴욕주 '美 최초' 가스레인지·히터 금지

    뉴욕주가 2026년부터 건축될 7층 이하 건물에서 가스레인지와 가스히터 도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미국 50개 주에서 최초다. 뉴욕주 상·하원을 장악하고 있는 민주당 의원들의 주도하에 새로운 탄소 중립 법안이 포함된 주 예산안이 지난 2일 통과된 가운데  이 법안은 2026년 7월부터 뉴욕주 전역의 7층 이하 신축 건물에서는 가스레인지와 가스히터 등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