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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펜타닐 파죽지세 확산…과다복용 사망 5년새 4배로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미국에서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의 수가 최근 5년 사이 거의 4배로 급증한 사실이 드러났다.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3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보고서를 인용해 펜타닐 과다복용에 따른 인구 10만명당 사망률(연령표준화 기준)이 2016년 5.

  • 뉴욕 지하철서 고성 지르던 흑인 정신질환자 백인 헤드록에 사망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미국 뉴욕시 지하철에서 흑인 정신질환자가 다른 승객에게 헤드록이 걸린 상태로 제지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나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AP·dpa 통신은 뉴욕 지하철 열차 내에서 사람들에게 소리를 지르던 흑인 남성 조던 닐리(30)가 다른 승객에게 헤드록으로 목이 졸린 후 몸이 축 늘어진 뒤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 데이브 민 주 상원의원 DUI 적발

    데이브 민(사진) 가주 37지구 상원의원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민 상원의원은 3일 트위터를 통해 "전날 밤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고 밝히고 "가족, 유권자, 지지자들에게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 ABC 방송에 따르면 민 상원의원은 지난 2일 밤 새크라멘토에서 차 헤드라이트를 끈채 차를 운전하고 가다 빨간 신호등을 그대로 지나쳐 캘리포이나 고속순찰대에 의해 세워졌다.

  • 테슬라가 기아보다 더 싸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한동안 중단했던 모델3 롱레인지 차종 판매를 재개하면서 기아의 전기차 EV6보다 더 저렴한 가격을 책정했다. 3일 테슬라 미국 웹사이트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차종의 가장 낮은 가격은 4만7천240달러다.

  • "인플레 잡기까지 갈길 멀다"

    제롬 파월(사진)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3일 아직 기준금리 동결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당분간 금리인하 전환이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 이날 열린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예상대로 0.

  • "한국인 직원 찾아요" 미국서 '러브콜'

    팬데믹 종료 이후 한국 청년들의 해외 취업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 직원에 대한 미국의 러브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해외취업을 알선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월드잡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청년에 대한 '국가별 구인인원' 총계는 2만277명으로 집계가 시작된 2016년 이래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 이웃 5명 끔찍 살해 총격범 체포

    "아이를 재우고 있으니 사격연습을 멈춰달라"는 이웃에게 달려가 총기를 난사, 8살난 아이를 포함해 5명을 살해하고 도주한 용의자가 나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텍사스주 몽고메리 카운티 셰리프국은 텍사스 클리블랜드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 용의자 프란시스코 오로페사(38·사진)를 2일 오후 6시45분께 범행 현장 인근 도시 컷앤드슛에서 별다른 충돌 없이 체포했다고 밝혔다.

  • 대선 불출마 이어 고사

    공화당의 '잠룡' 중 한 명으로 거론돼온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 주지사가 2일 내년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국계 유미 호건 여사와 결혼해 '한국 사위'로도 불리는 호건 전 주지사는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아내를 포함한 주위에서 적극적인 권유를 받고 있지만 상원의원이 되는 것에 전혀 관심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 '불법입국' 폭증 우려에…美, 남부국경에 군병력 1천500명 배치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이 코로나19 방역을 명분으로 불법 입국 망명 신청자를 즉각 추방했던 이른바 '42호 정책'을 이달 중순 종료할 예정인 가운데 미국 국방부가 남부 국경에 군 1천500명을 파견키로 했다.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 종료에 따른 국경 정책 변화로 불법 입국이 급증할 것으로 보이자 군대까지 동원하며 대응에 나선 것이다.

  • 제자에게 600여개 문자메시지 보낸 美교사, 스토킹혐의로 기소돼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인디애나주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제자에게 600개 이상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가 결국 스토킹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2일 지역언론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인디애나주 디케이터 카운티 검찰은 관내 사우스 디케이터 고등학교 교사 페이지 사이먼(28)을 스토킹·반사회적 행동·폭력적 행위 등 중범죄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