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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억불 복권 잭팟 당첨 男, 전 애인 고소

    13억 달러 상당의 복권에 당첨된 미국 남성이 가족들에게 당첨 사실을 누설한 전 애인을 고소했다. 두 사람은 둘 사이에 낳은 딸이 18세가 될 때까지 당첨 사실을 알리지 않기로 했으나 전 애인이 이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메인주에 거주하는 남성 A씨는 최근 전 애인 사라 스미스가 기밀유지계약(NDA)을 깨고 복권 당첨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려 정신적 고통과 괴롭힘을 당했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 美소도시 시장선거서 후보 득표수 같자 동전 던지기로 결정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소도시의 시장 선거에서 후보 두 명이 같은 수의 표를 얻자 동전을 던져 승자를 결정하는 일이 벌어졌다. 2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지난 17일 노스캐롤라이나주 먼로시의 시장 선거 개표 결과 로버트 번스와 밥 야나체크 후보 둘 다 970표를 확보했다.

  • 美 30대 아버지, 10대 아들과 몸싸움 벌이다 총격 살해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의 30대 아버지가 10대 아들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체포·기소됐다. 21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들에 따르면 시카고 서부 오스틴 지구에 사는 피고인 리온 테일러(33)는 지난 18일 밤 8시30분께 자택에서 아들 리온 테이(16)에게 여러 차례 총을 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미국 사회 분열, 정치인보다 소셜미디어 책임이 더 크다"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내년 대선을 앞두고 미국에서도 정치적 양극화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한 가운데 미국 유권자들은 정치인보다는 소셜미디어(SNS)가 사회 분열에 더 큰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미국인 55% "낙태권 지지"…대선 앞두고 사상 최고치 근접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미국 내에서 낙태 허용에 대한 지지가 사상 최고치에 다다른 가운데 낙태권 문제가 대선판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20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미국 내 여론조사 결과 낙태 허용에 대한 지지가 1970년대 이후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 꺼진 불도 다시…미국, 겨울 앞두고 코로나 진단키트 배포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미국 행정부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전역의 각 가정은 오는 27일부터 연방정부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주문할 수 있다.

  • "죽음 부르는 SNS 중독"…美개미들, 틱톡 상대로 소송전 가열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미국에서 틱톡을 포함한 소셜미디어 4대 기업을 상대로 청소년과 가족들이 소송전을 확대하고 나섰다고 영 BBC 방송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를 상대로 104여개 교육구와 42개 주가 낸 소송에 이어 수백가구에 달하는 가족이 메타를 포함해 틱톡, 구글, 스냅챗 모회사 스냅 등 4대 기업에 맞서 소송을 진행 중이다.

  • '재수없는 돈' 50달러 지폐 발행량 최대

    잘 사용되지 않는 미국의 50달러짜리 지폐가 지난해 40년만에 가장 많은 양이 발행돼 궁금증을 낳고 있다.  . 19일 CNN비즈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연방 조폐국이 발행한 50달러권은 총 7억5609만6000장으로 이는 40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 3년 간 2세~12세 소년 16명 성폭행 

    남성 보모(manny)로 일하던 오렌지카운티의 30대 남성이 자신이 돌보던 소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700년이 넘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이 남성은 법정에서 "아이들에게 웃음을 준 것에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하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 전기 스쿠터 충전하던 중 '펑'

    지난 12일 뉴욕시 브루클린에서 3대에 걸친 일가족 3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규모 화재가 전기 스쿠터에 전원을 공급하는 데 사용된 리튬 이온 배터리에서 비롯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 뉴욕시 로라 카바나 FDNY 소방국장은 19일 기자회견에서 "화재 당시 불이 붙은 배터리에 의해 '불의 벽'이 생성돼 주민들이 탈출하기 힘들었고, 소방대원들도 화재 진압이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