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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견 여럿 잡은 美 폭염…에어컨 고장 車에 실려 가다 떼죽음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미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계속되면서 에어컨이 고장 난 차량에 실려 훈련 시설로 옮겨가던 경찰견들이 무더기로 폐사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현지 경찰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미 중부 일리노이주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인디애나주 미시간 시의 훈련시설로 이송 중이던 경찰견 18마리 가운데 8마리가 차량 화물칸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

  • "40도 폭염이면 여행비 전액 보상"…美서 보험 상품 나온다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세계 곳곳에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행 중 무더위가 심해지면 여행비를 보전해주는 여행보험 상품까지 나올 예정이라고 영국 아이뉴스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여행 보험 회사인 '센서블 웨더'의 닉 카바노 최고경영자(CEO)는 아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곧 극심한 기온에 대비해 여행자들을 보호하는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폭염 '화상 환자' 속출 요주의

    미국에서 극심한 더위가 이어지면서 뜨거운 아스팔트 바닥이나 금속 물질에 데어 화상을 입는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NBC방송 등에 따르면 연일 화씨 100도를 오르내리는 애리조나주 화상센터의 경우 올여름 신규 환자 수가 이미 작년 수준을 뛰어넘었다.

  • 첫 유죄...보호관찰 3년형

    미국에서 자율주행차를 운행하다 사망사고를 낸 운전자에게 처음으로 유죄 판결이 내려졌다. 28일 애리조나주 매리코파 카운티 검찰은 우버의 자율주행 시험차량을 운전하던 라파엘라 바스케즈(49)에게 법원이 과실치사 혐의로 보호관찰 3년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 미국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폭염' 에어컨 피서 때문?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미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고개를 드는 가운데 폭염이 재확산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 보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9~15일 코로나19 입원 건수와 응급실 방문 건수는 전주 대비 각각 10.

  • 美서 지문·얼굴 생체정보 등록자만 쓰는 '스마트건' 나온다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미국에서 지문 등 생체정보를 등록한 주인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건'이 올해 말 출시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스타트업 '바이오파이어'가 개발한 9㎜ 구경 스마트건이 12월 출시될 예정이다.

  • 미국 근대화의 산물 백열등 퇴출…"새 에너지 규정 내달 시행"

    (서울=연합뉴스) 유철종 기자 = 미국에서 비효율적 에너지 사용의 상징으로 비판받아온 백열전구가 다음 달부터 퇴출당한다고 미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토머스 에디슨의 위대한 발명품인 백열전구가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공화당의 수년간에 걸친 노력에도 불구하고 140여 년 만에 미국에서 공식적으로 사라지게 됐다고 전했다.

  • 美 기록적 폭염, 뉴욕 등 동북부로 확대…1억2천만명 영향권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남서부 지역을 한 달 넘게 달군 열돔(heat dome)이 동북부까지 확대되고 있다. 미 기상청(NWS)은 26일 단기 예보에서 "남서부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한편, 앞으로 며칠 동안 광범위한 상층 고기압이 남서부에서 북동부로 확장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균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 "미 정부, UFO·인간 아닌 존재 유해 보관중"…UFO 청문회 열려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미국 정부가 외계인 존재 정황을 수십년간 숨기고 있다는 주장이 의회 청문회에서 제기됐다. AP, AFP 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보요원을 지낸 공군 소령 출신 데이비드 그러쉬는 26일(현지시간) 연방 하원 감독위원회의 한 소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내부고발자를 자처하며 이같이 증언했다.

  •  새 신발 그대로…경매가 5만불

    미국이 애플이 30여년 전 제작한 유일한 운동화가 경매에 나왔다. 25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애플의 흰색 운동화 한 켤레가 경매업체 소더비 홈페이지에서 판매된다. 경매 시작가는 5만 달러다. 이 운동화는 현재 소더비가 경매에 출품한 고가 운동화 중 3번째로 비싼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