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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일성 우상화에 '태양' 떼는 北, 김정은엔 "주체 조선의 태양"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북한이 최근 김일성 우상화에서 삭제하고 있는 '태양'이라는 표현을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는 사용하고 있어 주목된다. 18일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날 보도에서 김정은을 '주체 조선의 태양'이라고 찬양했다.

  • 병력 부족한데 군입대는 꺼려…각국 징병제 부활 화두로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세계 정세 불안으로 각국이 병력 증강을 꾀하고 있으나 신병 모집이 수월하지 않으며 징병제 부활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고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도화선이었다.

  • 미사 중 흉기피습 호주주교, 16세 가해자 용서…"너는 내 아들"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시드니의 한 아시리아 동방교회에서 미사 도중 흉기에 피습된 교회 주교가 16세 가해자를 용서한다고 말했다. 18일(현지시간) 호주 AAP통신 등에 따르면 미사 집전 중 흉기로 공격당한 마리 에마뉘엘 주교는 전날 오디오 메시지를 통해 자신은 잘 지내고 있으며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스라엘, '이란 대응' 크게 오판…'격한 보복' 예상 못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이스라엘이 지난 13일 이란의 보복을 부른 구실이 됐던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공격을 계획하던 당시 상황을 크게 오판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미국 당국자들을 인용, 이스라엘이 지난 1일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공격에 앞서 우방국인 미국에 미리 알리지 않았으며 이란이 강하게 대응하지 않을 것으로 잘못 판단했다고 전했다.

  • 물바다된 사막의 두바이

     중동의 사막 국가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에서 15일 밤부터 16일까지 24시간 동안 거의 1년반치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져 도로가 물에 잠기고 두바이 국제공항 활주로가 물에 잠겨 항공편이 모두 취소됐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 "이란-이스라엘 전쟁 없다" 국제유가 '휴~' 3% 급락

    17일 중동 지역의 긴장이 최악의 국면을 벗어났다는 안도감에 국제유가가 3% 급락했다.  이날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7. 29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2. 73달러(-3. 0%) 하락했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이 종가 기준 배럴당 80달러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11일 이후 4거래일 만이다.

  • 영국 "2009년생부터는 평생 담배 못사" 

     전 세계적으로 금연 정책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금연 법안을 추진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흡연 세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특정 연령 이하의 출생자에게는 평생 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이 16일(현지시간) 영국 하원에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 브라질서 '삼촌 명의로 대출' 은행에 시신 동반 엽기 행각

    브라질 경찰과 현지매체 G1 등에 따르면 에리카 지소자라는 올해 42세 여성은 최근 브라질리우데자네이루 방구 지역의 한 은행에서 삼촌 명의로 대출금 1만7천 헤알(3천달러 상당)을 받으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지소자의 삼촌인 파울루 로베르투는 휠체어 위에 있었는데, 미동도 없이 축 처진 상태였다고 한다.

  • "이 얼굴이 57세?"

     60을 바라보는 나이에 20대의 외모를 갖고 있는 브라질 남성이 화제다. 이 남성은 성형수술이나 피부시술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더선은 최근 브라질 피아우이 테리시나 출신의 에드슨 브랜다오(57)가 젊은 외모를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 일본 '곰 포획' 지자체에 돈 준다

    일본 정부가 곰에게 습격당해 사람이 죽거나 다치는 사고가 빈발하자 곰 포획과 개체수를 조사 하는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교부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일본 환경성은 전날 계획적 포획을 허용해 개체수를 관리하는 동물인 '지정 관리 조수'에 곰을 추가한다며 이같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