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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효과 낸 英왕세자빈 사진 편집…이미지 조작 위험성 경고음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영국 켄싱턴궁이 공개한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의 사진이 조작 논란을 빚으면서 가짜 콘텐츠와 이미지 조작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도 확산하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1일(현지시간) 이번 논란은 이미지 조작이 얼마나 민감한 사안인지 명확히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 러 타스통신 "체포 한국인, '작가'라며 메신저로 국가기밀 수집"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 당국이 간첩 혐의가 있다며 체포한 한국인 백모 씨가 자신을 작가라고 소개하면서 국가 기밀 정보를 수집했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스 통신은 러시아 사법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백씨에 대한 형사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그가 자신을 작가라고 소개하면서 메신저로 국가기밀 정보를 받았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 '신데렐라성 살인사건' 31세 미국 남성 종신형 철퇴

    지난해 6월 독일 유명 관광지인 노이슈반슈타인성에서 여성 관광객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31세 미국인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독일 바이에른주 켐프텐지방법원은 11일 살인·강간·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트로이 B. 의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했다.

  • 러시아, 간첩 혐의 한국인 체포

    러시아에서 한국인 한 명이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 11일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한국 국적의 백모씨는 올해 초 국가 기밀에 해당하는 정보를 외국 정보기관에 넘긴 혐의로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붙잡혔다. 그는 지난달 말 모스크바로 이송됐으며, 현재 레포르토보 교도소에 구금 중이다.

  • 신비한 번개…사막도시 두바이 폭우

    지난 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있는 세계 최고층 건물 부르즈 칼리파 첨탑에 큰 번개가 내리쳤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두바이에는 여섯 시간 동안 벼락과 폭풍을 동반한 50㎜의 비가 내렸다. 이는 국가 연간 강수량(120㎜)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다.

  • 두 달여만에 처음 공개한 근황사진 조작? 

    지난 1월 복부 수술 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건강위독설 등 여러 의혹에 휩싸인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이 두 달여 만에 처음 공개한 사진이 조작된 것임을 인정하고 결국 사과했다. 10일 케이트 왕세자빈은 의혹이 발생한 지 12시간 만에 윌리엄 왕세자 부부의 공식 소셜미디어(SNS) X(옛 트위터)에서 “많은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처럼 본인도 종종 원본을 고치는 편집을 실험하곤 했다”며 “전날 공개한 우리 가족 사진이 초래한 혼란에 사과를 표한다”고 밝혔다.

  • "돈이 없다" 정부 예산 긴축 정책 펼치면서…

    “돈이 없다”며 정부 예산 긴축 정책을 펼치는 하비에르 밀레이(사진) 대통령이 자신의 월급 및 행정부 고위 공무원 급여를 48% 인상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에 휩싸였다. 10일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밀레이 대통령은 본인이 지난달 서명한 행정부 고위 공무원 급여 대통령령에 의해 2월 월급 602만 페소(923만원)를 수령했다.

  • "공항 택시 기사 4명 중 1명이 전과자"

    남미 페루의 관문인 리마 국제공항 내 택시 기사 중 25%가 각종 범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전력이 있다고 현지 일간지 엘코메르시오가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마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 안에는 33개 운송조합·업체 소속 800여명의 택시 기사가 영업 중이다.

  • 인구대국 급변…"美대학서 인도 유학생이 중국 출신 추월 직전"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중국이 지난해 인도에 세계 1위 인구 대국 자리를 내준 가운데 미국 대학가에서도 인도인 유학생 수가 늘면서 중국인 유학생을 추월하기 직전이라고 AP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2∼2023년 미국 대학에 입학한 인도인 유학생 수는 약 26만9천 명으로 이전 대비 35% 증가했다.

  • 못말리는 중국인들 ‘행운 빌기’

    중국에서 한 승객이 중국남방항공의 여객기 엔진에 동전을 던져 비행이 4시간 이상 지연됐다. 7일 CNN에 따르면 중국 하이난성 싼야를 출발해 베이징으로 향할 예정이었던 중국남방항공 CZ8805편이 6일 오전 10시께 이륙할 예정이었지만, 같은 날 오후 2시 이후까지 출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