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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콕 쇼핑몰 총기 난사 용의자 14세 소년은 정신병 환자"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태국 수도 방콕의 고급 쇼핑몰에서 지난 3일 총기를 난사해 7명의 사상자를 낸 14세 소년이 정신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 경찰청은 사건 직후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한 뒤 이같이 밝혔다.

  • 파리올림픽 앞두고 '빈대 습격'에 프랑스 '패닉'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빈대 습격으로 프랑스가 패닉(공포)에 빠졌다고 영국 BBC 방송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BC는 파리 등에서 빈대가 출몰해 '곤충 공포증'을 불러일으키고 올림픽을 앞두고 공중보건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언론들이 보도하지만 "일부는 사실이고 일부는 사실이 아니다"고 짚었다.

  • 결혼식날의 비극…中 웨딩카 교통사고로 신랑·신부 등 6명 사망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중국에서 결혼식장으로 향하던 웨딩카가 쓰레기 수거 트럭과 충돌해 신랑, 신부를 포함해 6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계면신문 등 중국 매체와 현지 공안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전 10시께 후난성 웨양시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 '극단기후' 덮친 호주…빅토리아주 대형산불 후 이젠 홍수경보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호주 빅토리아주에서 대형 산불로 주민 대피령이 내린 가운데 큰비가 내리면서 불길이 어느 정도 잡히고 있다. 하지만 너무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이번에는 홍수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4일(현지시간) 호주 ABC 방송 등에 따르면 빅토리아주 정부는 북동부 지역에서 이날 오후까지 큰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민들에게 돌발 홍수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 노벨상 발표 4시간 전 이메일로 명단 유출…'희대의 실수' 발칵

    노벨상 수상자가 공식 발표 시간 수 시간 전에 사전 유출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노벨상을 둘러싼 여러 논란이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 4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노벨 화학상 수상자 3명의 명단이 발표 예정 시간보다 몇 시간 이른 이날 아침에 유출됐다고 스웨덴 매체들이 보도했다.

  • 눈 뜨자마자 인스타·잠들기 전까지 유튜브…"끊을 수가 없어요"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직장인 김모(28)씨는 매일 밤 잠에 들기 전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으로 인스타그램 앱을 켜는 게 루틴이 됐다. 친구들이 올린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 뒤 사라지는 게시물)를 전부 확인하고 하단 돋보기 버튼을 눌러 검색 탭을 열면 클릭을 기다리는 게시물이 끝도 없이 펼쳐진다.

  • "에스컬레이터서 걷지 마세요"

     일본 나고야시에서 에스컬레이터 위 보행을 금지하는 조례가 시행됐다고 아사히신문이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고야시는 지난 1일 에스컬레이터 위에서 이용자들이 멈춰 서도록 요구하는 조례를 제정, 시행에 들어갔다.

  • "국민은 굶는데 하루 1만불 밀애 여행"

     대선과 총선 본선거를 불과 3주 앞둔 아르헨티나에서 지난 주말 상상치 못한 정치 스캔들이 터져 여당이 곤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모델이자 속옷 사업가로 알려진 소피아 클레리치가 자신의 SNS에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바캉스를 즐기고 있다고 올린 호화요트 사진 한 장이었다.

  • "징집 피하려 "HIV에 감염됐다" 

     러시아 가을 징집 시즌이 시작되면서 병역 회피를 위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가 2일 보도했다.  러시아는 지난 1일부터 연방 전역에서 가을 징집에 들어갔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징집은 연간 두 차례(봄·가을) 진행되는 정례 징병으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특별군사작전'을 위한 동원령과는 무관하다.

  •  기모노 입으면 '15일 구류+벌금 91만원'

     중국이 공공장소에서 민족감정을 해치는 옷을 입으면 최대 구류 15일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법률 개정안을 내놨다.  6일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 등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치안관리처벌법'(개정 초안)을 발표하고 주민 의견을 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