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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오염수 1차 방류 종료…"2차 작업은 이르면 9월 말 개시"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1차 방류분 7천800t(톤)을 11일 모두 바다로 흘려보냈다고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지난달 24일 오후 1시께 시작된 오염수 방류 작업의 첫 회차는 19일째인 이날 낮 12시 15분께 종료됐다.

  • "김정은 열차, 북러 정상회담 위해 러시아로 출발한 듯"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보이는 열차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러시아를 향해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핵심 관계자는 11일 "김정은을 태운 것으로 추정되는 열차가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 중인 것으로 정보당국에서 파악한 것으로 안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 스페인 '마초문화' 바뀌나…"월드컵 강제키스는 사회적 쓰나미"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시상식에서 선수에게 기습적으로 입을 맞춘 스페인축구협회 회장이 사퇴한 가운데 이번 사건이 스페인 '마초 문화'를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숨진 아빠는 아들을 온몸으로 감싸 안았다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120년 만의 강진이 덮쳐 2천명 넘게 사망한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려다가 목숨을 잃은 가장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스카이뉴스는 10일(현지시간) 모로코 아틀라스산맥에 있는 마을 아미즈미즈에서 무너지는 건물 아래 어린 아들을 온몸으로 감싸 안다가 숨진 아버지의 사연을 보도했다.

  • 지진 몇 분 전 태어난 기적의 새생명…"텐트 신세"

    (서울=연합뉴스) 유철종 기자 = 북아프리카 모로코를 강타한 120년 만의 강진 피해 수습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태어난 지 며칠밖에 되지 않은 갓난아기마저도 길가 텐트에서 삶을 시작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 눈앞에서 집 무너져 두아이 잃은 아빠…"세상 끝났다"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모로코를 강타한 규모 6. 8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사랑하는 가족을 눈앞에서 잃은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곳곳에서 전해지고 있다. 10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 11분께 동생 집에 들렀던 모로코 중부 아미즈미즈 지역 주민 사이드 아푸자르는 강력한 진동이 덮쳐오자 필사적으로 집을 향해 달렸다.

  • 5성 장군이 무릎 꿇고 귓속말 대화

    북한의 정권수립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의 지위가 좀 더 격상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또다시 후계자설이 나왔다.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DW)는 9일 이 열병식에 대해 '김씨 왕조 통치가 75년을 맞았다'는 해설기사를 싣고 김주애가 북한정권을 이끌어갈 후계자로서 김정은 위원장의 총애를 받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내놨다.

  • 진시황릉 병마상 엄지 절단 ‘슬쩍’ 만취 男

    중국 정부가 미국의 두 도시에만 순회 전시를 허락하며 건넨 진시황릉 병마용갱의 병사 조각 엄지를 부러뜨려 훔친 델라웨어주 남성에게 지난 7일 5년의 보호관찰형이 선고됐다. 법원에 따르면 마이클 로하나(29)는 2017년 12월 21일 필라델피아의 프랭클린 연구소 박물관에 전시 중인 병마의 엄지를 절단 내고 집에 가져간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 "20일째 누워만 있습니다"

    '가장 게으른 시민'을 놓고 경쟁하는 눕기 대회가 화제다.  . 지난 9일 CNN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북부의 한 휴양지에서는 매년 ‘게으름 대회’가 열린다. 총 21명의 참가자 중 7명의 참가자가 남은 상태로 이들은 이전 기록을 깨고 침대에 누워 경쟁하고 있다.

  • 그림같은 섬, 집 값 단 ‘1유로’

    이탈리아의 한 그림 같은 마을이 낸 공고에 지원자가 쇄도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집을 구입한 외국인 이주가 이미 시작된 가운데 지원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고 6일 보도했다. 이탈리아의 한 마을이 외국인을 상대로 1유로(약 1350원)에 주택을 판매한다고 공지하자 해외 인들로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