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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서 30년 전 10세 소녀 살해범 잡고보니 61세 무기수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캐나다에서 30년 전 10살 소녀의 살인범으로 현재 복역 중인 61세 무기수가 검거돼 재판에 넘겨졌다고 캐나다 통신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퀘벡주 경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1994년 당시 초등학교 3학년이었던 마리-샹탈르 데자르댕을 살해한 범인으로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레알 쿠르트망쉬(61)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 미·유럽 성탄절 테러 경계령…"어려진 '외로운 늑대' 주의"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과 유럽 등 서방 국가가 일제히 성탄절 연휴에 극단주의 테러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경계령을 내렸다. 이들 국가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에 격해진 이슬람의 자생적 테러리스트 '외로운 늑대'를 '잠재적 위협'으로 지목했다.

  • 중국, 미국보다 커피숍 많아졌다…20년만에 첫 추월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중국에서 우후죽순으로 커피숍이 들어서면서 20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보다 많아지게 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시장조사업체 월드커피포털은 11월 보고서에서 최근 1년 사이에 중국에 들어선 커피숍이 58% 증가하면서 전체 4만9천691개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 "명확한 촉구" vs "실망"…'화석연료 멀어지기' 합의안에 온도차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공동선언 합의안에 화석연료에서 '멀어지는 전환'(transitioning away)을 시작한다는 문구가 담긴 데 대한 각계의 반응은 온도차를 보였다. 화석연료의 생산·소비의 저감에 대한 표현이 미리 제시된 초안보다는 진전됐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였지만, 여전히 부족한 수준이며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저개발국·개발도상국 지원에 대한 세부 내용도 부족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 섭씨 30도…기후변화 우려 속 스페인에 닥친 '뜨거운 겨울'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초겨울에 접어든 스페인이 때아닌 더위에 시달리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스페인 남부 지역 곳곳에서는 기온이 섭씨 30도 가까이 치솟았다. 발렌시아를 비롯한 지중해 연안 도시 여러 곳 기온은 이날 최소 27도까지 올랐다.

  • 바이든, 안보수장 이스라엘 파견…내달 '전면 지상전' 중단되나

    (워싱턴·서울=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노재현 기자 = 유엔 등 국제사회의 휴전 압박이 커진 가운데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군사작전 조율을 위해 이번 주 이스라엘을 방문한다. 미국 정부는 내년 1월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세가 약화할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 기후 위기 책임 세계 9위·518조원"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대한민국의 기후 위기 책임이 세계 9위로 금액상으로는 약 518조원에 이른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비영리법인 기후솔루션은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 '기후 위기 피해에 대한 대한민국의 책임: 국내총생산(GDP) 손실액에 대한 부채액 산정을 중심으로'를 발간했다.

  • "비빔밥, 올해 구글 레시피 부문 검색어 1위"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우리나라 비빔밥이 올해 구글의 레시피 부문에서 작년보다 검색량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검색어로 나타났다. 구글은 2023년도 '올해의 검색어' 중 레시피 부문에서 '비빔밥'이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사용 '악마의 무기' 

    이스라엘이 지난 10월 레바논에 백린탄을 사용해 민간인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당 백린탄은 미국이 공급한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백린탄은 민간인에 대한 사용이 금지된 살상 화학무기다. 워싱턴포스트는 11일 파편 분석을 토대로 이스라엘이 미국에서 공급받은 백린탄을 레바논 남쪽 지역을 공격하는데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 사라진 10억 다이아 반지…파리호텔 '발칵' 

    파리 한 호텔에서 손님의 75만 유로(한화 약 10억6000만원)짜리 다이아몬드 반지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절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정작 반지는 이틀 뒤 진공청소기 먼지 주머니에서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