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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책임도 양극화…"슈퍼리치 1%가 하위 66%만큼 탄소배출"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상위 1% 부유층이 전세계 탄소 배출량의 16%를 차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은 20일 보고서에서 2019년 기준 소득 상위 1%에 속하는 7천700만 명이 하위 66%에 해당하는 50억여 명과 맞먹는 양의 탄소를 배출했다면서 이 같은 실태를 소개했다.

  • 사흘 전, 한때 '기후변화 한계선' 넘었다…산업화 전보다 2도↑

    지난 17일 기온 1850∼1900년 평균보다 2. 06도 높아.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지난 17일 지구 표면 온도가 과학자들이 설정한 '기후변화 한계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일시적이기는 하나 관측 사상 처음으로 산업화 시대 이전의 평균 기온보다 2도 넘게 오른 것이다.

  • 이스라엘-레바논 국경 충돌 일상화…커지는 확전 위험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 북부 국경에서는 연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의 충돌이 일어나면서 역내 확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 68세 주윤발 하프 마라톤 완주

    홍콩 영화 전성기를 풍미한 배우 저우룬파(주윤발)가 68세의 나이에 생애 첫 하프 마라톤을 완주했다고 홍콩 언론이 보도했다. 홍콩 명보 등에 따르면 저우룬파는 19일 홍콩에서 열린 제1회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 하프 마라톤에 출전해 가장 큰 관심 속에서 2시간 27분 56초 기록을 세웠다.

  • ‘롤러 블레이드’ 순찰대 떴다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공안(경찰)이 흔히 롤러 브레이드라고 불리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순찰 임무에 도입했다. 15일 미 군사전문 매체 태스크앤퍼포스에 따르면, 한 무리의 탈레반 경찰 중 일부가 인라인을 타고 수도 카불 도로를 순찰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 모네·피카소 등 미술거장 작품소장 빈 박물관

    파블로 피카소의 '초록색 모자를 쓴 여인', 클로드 모네의 '수련 연못' 등 세계 미술 거장의 작품을 소장한 오스트리아 빈의 박물관에서 한국어 음성 안내 서비스를 개시했다. 17일 주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빈의 알베르티나 박물관은 한국 외교부의 지원을 받아 박물관 방문객들을 위한 한국어 음성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 우크라이나 전쟁, 뉴스에서 사라졌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전 세계 언론의 시선이 옮겨가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소식은 뉴스에서 사라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도 함께 줄면서, 이·하마스 전쟁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 "외로움, 줄담배만큼 건강에 나빠"…WHO, '세계 보건 위협' 지정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외로움을 긴급한(pressing) 세계 보건 위협으로 규정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HO는 외로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담 국제위원회도 출범시켰다. 비베크 머시 미국 의무총감과 아프리카연합(AU) 청년 특사인 치도 음펨바가 이끄는 '사회적 연결 위원회'에는 가토 아유코 일본 저출산담당상과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의 랄프 레겐바누 기후변화장관 등 11명이 참가한다.

  • 네타냐후, 가자 참상 시인?…"민간인 피해 최소화 못 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장악한 무장정파 하마스를 소탕하는 과정에서 민간인 사상자를 최소화하려 했으나 "성공적이지 못했다"고 말했다.

  • "푸틴은 세계서 가장 안정적인 대통령"

    한국의 한 청년이 러시아군에 자원입대해 실전에 투입됐다고 러시아 매체가 보도했다. 텔레그램, 엑스(X·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최근 러시아 특별군사작전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에서 왔다는 젊은 남성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