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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식장이 장례식장 됐다?

    인도네시아의 한 결혼식 연회에서 불법으로 제조된 술을 마신 주민 13명이 사망했다. 31일 CNN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서자바주 수방 지역 경찰은 결혼식 연회에서 불법으로 제조된 술을 마시고 입원한 19명 중 13명이 사망하고 8명이 병원서 치료를 받고 있다.

  • "겨드랑이에 시멘트 바르면 유방암 낫는다"

    암세포를 없앤다며 유방암 환자의 겨드랑이에 시멘트를 바른 중국 돌팔이 의사가 경찰에 체포됐다. 환자와 환자의 딸은 돌팔이의 의사에게 속아 치료비로 무려 20만 위안(약 3700만 원)을 지급했지만 환자는 올해 6월 결국 사망했다.

  • 단돈 20만원에 판 희귀 아프리카 '마스크'

    19세기 아프리카 가봉에서 제작된 희귀 마스크를 놓고 치열한 법정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 서울신문에 따르면 지난 31일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은 과거 경매에 나와 420만 유로(60억 3000만원)에 낙찰된 아프리카 마스크를 놓고 재판이 열렸다고 보도했다.

  • 군 면제 신자 2000명 자원 입대

    이스라엘에서 병역을 면제받는 유대교 초정통파 신자 하레디들이 자원입대하고 있다. 1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지난달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보복 공격을 이어가는 가운데 군대 복무 경험이 전혀 없는 하레디 남성 2천명 정도가 이스라엘군에 자원입대했다.

  • 집값 급등에 "이민목표 동결"

    미국과 함께 대표적인 이민자의 나라로 꼽히는 캐나다가 치솟는 집값에 영주권 발급을 연 50만명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저출산·고령화 문제로 이민자를 적극 받아들인 캐나다가 이민 목표치를 동결한 건 1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 베네치아 침수막은 '모세'의 기적

    이탈리아의 수상도시 베네치아가 '상습 침수 지역' 오명을 벗었다. 베네치아 당국이 거금을 들여 인근 바다에 건설한 조수 차단벽 ‘모세’가 가동됐기 때문이다. 31일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분경 베네치아 주변 조수 수위는 154cm까지 불어났다.

  • "돈 많다고 한국 입국 거부 당했습니다"

    한국 출입국관리소의 엄격한 입국 심사로 인해 입국을 거부당하는 사례가 늘면서 격분한 태국인들 사이에서 한국 여행을 가지 말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2일 방콕포스트, 더타이거 등 태국 매체에 따르면 한국이 태국인의 여행지로 인기가 높아졌지만, 출입국관리 사무소의 과도한 인터뷰로 발길을 돌리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 "사이렌 없이 융단폭격"…가자 난민촌 공격에 '전쟁범죄' 논란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난민촌에 퍼부은 무더기 폭격을 놓고 국제사회는 '전쟁범죄'라는 규탄을 쏟아내고 있다. 이번 폭격은 특히 민간인 밀집지에 사이렌 없이 미사일을 퍼부었다는 의혹 속에 주변국에서는 이스라엘의 잔혹 행위를 비난하며 외교 관계를 단절하려는 움직임도 속출하고 있다.

  • 故 리커창 중국 총리 영결식…시진핑, 시신 앞 허리 세번 굽혀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정성조 특파원 = 지난달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한 고(故) 리커창 전 국무원 총리의 영결식과 화장(火葬)이 2일 오전 수도 베이징에서 엄수됐다.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오후 3시(현지시간) "중국공산당의 우수한 당원이자 오랫동안 갖가지 시련을 겪은 충성스런 공산주의 전사, 걸출한 프롤레탈리아 계급 혁명가, 정치가, 당과 국가의 탁월한 지도자, 국무원 전 총리인 리커창 동지의 시신이 2일 베이징 바바오산 혁명공원에서 화장됐다"고 보도했다.

  • 외교부 "가자지구 韓일가족, 라파국경 통해 이집트로 입국"

    (카이로·서울=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김지연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하마스의 근거지인 가자지구에 머물던 한국인 가족이 2일(현지시간) 라파 국경을 통해 탈출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11시15분께 가자지구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전원(1가족 5명)이 이집트-가자지구 라파 국경을 통과해 이집트로 입국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