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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무슨 성병 이름 같다" 

    아르헨티나 대선에 출마한 극우파 하비에르 밀레이(53) 후보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가 과거 방탄소년단(BTS)에 대한 혐오 언급을 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아르헨티나 BTS 팬클럽(BTS 엔 아르헨티나)에 따르면 다음 달 19일 결선 투표를 앞둔 자유전진당 빅토리아 비야루엘(48·사진) 부통령 후보가 2020년 BTS를 향해 조롱 조로 불쾌감을 드러내는 트윗을 썼던 것으로 나타났다.

  • "코로나 확산 시기 무리한 유람선 운행으로 감염"

    호주 법원이 코로나 팬데믹 당시 무리하게 크루즈 여행을 진행한 뒤 코로나에 감염됐던 탑승객에게 운항사가 손해를 배상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25일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호주법원은 세계에서 가장 큰 크루즈선사인 카니발에 대해 고객 코로나감염에 대한 책임에 따라 배상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 취재하러 간 병원서 15세·7세 두 자녀 시신 발견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시 상황을 보도하던 외신기자가 취재 중 숨진 자녀들의 시신을 발견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 기자가 이스라엘 공습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자녀들의 죽음을 마주한후 오열하는 장면이 그대로 방송에 송출돼 전세계에 슬픔을 안겼다.

  • 그녀 때문에 지하드 '천국의 문' 닫혔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에서 반인류 범죄를 저지르면서 이를 ‘성전(Jihad)’이라 주장한다. 전투 도중 죽으면 천국에 간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앞으로 ‘천국의 문’은 이스라엘 여군 전투부대 덕분에 크게 좁아질 전망이다. ‘지하드’ 중에 여성에게 죽거나 돼지 피를 맞으면 천국에 갈 수 없기 때문이다.

  • "딥페이크發 '불신의 소용돌이' 시작됐다…신중한 접근 필요"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사람들의 말과 행동 등을 조작하고 합성하는 딥페이크(deepfake) 영상으로 인한 불신 확산 등 부작용이 소셜미디어에서 이미 심각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일랜드 유니버시티 칼리지 코크(UCC) 존 투미 교수팀은 26일 과학 저널 '플로스 원'(PLoS ONE)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딥페이크 동영상에 대한 트윗을 분석한 결과 딥페이크가 다양한 불신을 낳고 음모론을 부추길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BBC, 이태원 참사 1년 조명…"생존자들 여전히 고통"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영국 BBC 방송이 여전히 고통 속에 있는 생존자와 유족들을 조명했다. 작년 10월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로 159명이 희생됐다. BBC는 26일 "당국의 잘못이 여러 차례 드러났지만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았고, 생존자들과 유족들은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 이스라엘 탱크·보병, 밤새 가자북부 급습…전면적 지상전 수순

    (서울·카이로=연합뉴스) 장재은 황철환 기자 김상훈 특파원 =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근거지인 가자지구 내에 탱크 등을 동원, 비교적 대규모 심야 공격을 가한 뒤 철수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같은 발표는 가자지구 지상전을 둘러싼 국제사회의 우려 속에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TV 연설을 통해 "지상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공언한 지 몇시간 안 돼 나왔다.

  • 수심 5m 저수지 물 속에 잠긴 차에서 1시간

    운전 미숙으로 저수지에 빠져 5m 깊이의 물속에 가라앉은 차량 운전자가 1시간여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24일 경북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14분쯤 “경산시 용성면 희곡 저수지에 차량이 빠져 가라앉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 '분홍색' 내 양말이 어때서 

    외교무대에서 다채로운 원색 양말을 신은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의 파격 패션이 도마 위에 올랐다. 세타 총리는 최근 각국 정상들과의 회담에서 연이어 핑크와 빨강 등 튀는 색상의 양말로 눈길을 끌었다. 25일 타이PBS와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세타 총리는 중국 방문 기간 중인 지난 17일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하면서 청색 정장에 옅은 핑크 넥타이를 매고 더 짙은 핑크 양말을 신었다.

  • "죽더라도 알아볼 수 있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자녀의 다리와 팔 등에 이름을 적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부모들이 늘고 있다. 예상치못한 공습으로 자녀를 잃게 될 경우 신원 확인을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