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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확전시 모두 위험" 아랍권 설득 통할까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내 전면전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미국이 중동 국가들을 상대로 전방위 외교전을 벌이고 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 도착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회담한 뒤 요르단·카타르·바레인·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각국 지도자들을 만났다.

  • 가자 남부 60만명 몰렸지만…"인간성 상실" 아비규환 현장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이스라엘의 대피령 이후 가자지구 북부 주민들이 대거 남부로 피난을 떠났지만, 위태로운 상황은 여전하다. 이스라엘의 봉쇄로 물, 전기, 식량 공급이 대거 끊긴 상황에서 주민들은 며칠째 몸도 씻지 못하고 물도 충분히 마시지 못하고 있다.

  • "지상전 때 피바다"…네타냐후 만류 나선 국제사회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파괴를 명분으로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할 경우 무고한 시민들의 큰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를 막기 위한 관련국들의 외교적 행보도 분주해지고 있다.

  • 영화 거장 부부 '의문의 피살'

    이란이 배출한 세계적인 영화감독인 다리우스 메흐르지(84)가 14일 이란 북부 알보르즈주의 자택에서 부인과 함께 흉기로 살해당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보르즈 경찰청장은 "초동 수사 결과 메흐르지 부부는 흉기로 여러 차례 찔려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 42층 초고층 건물 집어삼킨 대형 화재 

    지난해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발생한 42층 건물 화재 원인은 담배꽁초라는 당국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창사시 비상관리국은 지난해 9월 발생한 창사시 차이나텔레콤 건물 화재에 대한 감식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화재 발생 13개월 만이다.

  • "누구 맘대로 미인대회 나가나?" 

    '미스 파키스탄'으로 뽑힌 여성의 미스 유니버스 대회 참가를 놓고 파키스탄이 발칵 뒤집혔다. 을 두고 파키스탄 내부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무슬림이 다수인 파키스탄 정부는 지난 72년 동안 미스 유니버스 대표를 지명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 좌석 클래스 구분 없이 모두 누워서 비행

    비행기에 탄 모든 승객이 누워서 여행할 수 있는 좌석을 갖춘 신규 항공사가 다음 달 첫 비행에 들어간다고 14일 영국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몰디브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항공사인 비욘드(Beond)는 최근 두바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첫 번째 비행기인 에어버스 319-100을 공개했다.

  • '어린이 190여명 강간·살해' 콜롬비아 극악범 사망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남미 콜롬비아 역사상 최악의 강간·살해범이라고 알려진 루이스 알프레도 가라비토가 12일(현지시간) 66세의 나이로 숨졌다. 엘티엠포와 엘에스펙타도르 등 콜롬비아 일간지에 따르면 가라비토는 이날 세사르주 바예두파르의 한 진료소에서 사망했다.

  • 예루살렘 시민들 "新IS 확인했다…무고한 가자주민 다쳐선 안돼"

    (예루살렘=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을 전장과 멀리 떨어진 대도시에 거주하는 이스라엘 시민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또 이들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스라엘과 다른 아랍권 국가와의 평화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 13일 현재 이스라엘 체류 국민 630여명…전날보다 90여명 줄어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 13일 현재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약 630명이라고 정부가 파악했다. 외교부는 이날 현재 이스라엘에 남아있는 장기체류자는 520여명, 단기체류자는 110여명으로 추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