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곳에 터를 잡게 됐을 때 그 동네의 토박이를 알고 지내면 편하다. 동네 토박이는 그 지역에 대해 샅샅이 알고 있을 뿐 아니라 문서화되지 않은 알짜배기 정보까지 가지고 있다. 존 리 에이전트는 27년을 발렌시아에서 산 토박이로 그는 발렌시아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그에 맞는 매물을 찾다가 점점 부동산에 관심을 갖게 돼 아예 부동산 전문 에이전트로 나섰다.

 리 에이전트는 사업체를 운영해 본 경험 덕분에 단순히 매물만을 보지 않고 지역 분위기와 경기 상황까지 검토해 고객에게 충언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리 에이전트의 매물광고에는 단순한 매물에 대한 설명 뿐 아니라 "중국식당, 백인동네, 순두부식당으로 바꾸면 좋음"과 같은 비즈니스 측변의 조언이 함께 실려있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리 에이전트는 "부동산은 경제 뿐 아니라 사회, 문화, 지역 등 여러 분야와 맞물려 있어 에이전트는 독수리의 눈을 가지고 다각도로 매물을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리 에이전트가 요즘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동산업계의 핫 이슈는 무엇일까. 그는 "2차 이상의 빚을 탕감시켜주는 SB458의 발효로 인해 요즘 다시 숏세일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숏세일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잔존채무에 대한 부담이 없어지므로 숏세일을 선택하는 홈오너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잔존채권에 대한 권리를 포기해야하는 은행의 입장에서는 숏세일 승인을 쉽게 해 줄 것 같지 않아 이것이 부동산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리 에이전트는 부동산 거래에 있어 타이밍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거듭 강조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참고하는 것도 좋지만 주변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을 너무 많이 듣다가 시간이 흘러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신중함과 소신 사이에서 잘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리 에이전트는 주택을 포함한 상가 및 사업체의 거래를 주로 담당하고 있으며 주요 담당 지역은 발렌시아를 포함한 산타 클라리타 밸리, 샌페르난도 밸리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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